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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3장

손지철도 바보가 아니다. 이진영이 한 통의 전화로 한정군을 호출한 걸 보고 손지철은 그의 신분이 간단하지 않다는 것을 눈치챘다. 자신이 일을 저질렀다는 것을 안 손지철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손 주임한테 물어보지 않았으니 조용히 해요.” 한정군은 조금도 손지철의 체면을 세워주지 않았다. "말해요, 도대체 무슨 일이에요? 사실대로 말해요 만약 거짓말을 한다면 바로 해고니, 각오하세요.” 한정군은 병원장으로서의 위엄이 있었다. 간호사는 놀라서 거짓말을 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일들을 낱낱이 자백했다. 이 일의 발단은 류혜란이 입원할 때 손지철에게 뇌물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방금 입원시킨 손지철의 친척이 아니었다. 그러나 두둑한 돈봉투 때문에 손지철은 그들에게 특혜를 주었다. 그래서 손지철은 퇴원 시간이 되지 않은 류혜란을 강제로 병실에서 내쫓았다. "진 간호사,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예요? 감히 나를 이렇게 모욕해요!” 손지철은 호통을 쳤다. "원장님, 진 간호사말은 사실이 아니에요! 저는 절대 돈을 받지 않았어요. 못 믿겠으면 조사하셔도 됩니다! 이곳의 모든 보호자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손지철은 변명을 늘어놓았다. "조용히 하세요!" 한정군은 위엄있게 손지철의 변명을 중단시켰다. "손지철씨, 당신이 돈을 받은 것에 대해 제보를 받고 이미 조사를 했어요. 원래 이틀 후 회의에서 처분 주려 했는데 당신이 이진영 씨까지 건드릴 줄은 몰랐네요.” "이왕 이렇게 되었으니 손지철씨를 처리할 수밖에 없군요. 당신은 오늘부로 모든 직무에서 정직될 거예요. 당신이 뇌물을 받았다는 증거는 보건국에 제출할 거예요!” 한정군은 인정사정없이 단호하게 처리했다. 한정군의 말을 들은 손지철은 얼굴이 백지장이 되었고 한지철 앞으로 털썩 무릎을 꿇었다. "원장님, 제발 그러지 마세요. 제가 잠시 돈에 정신이 팔려서 그랬지만, 저도 열심히 치료했어요. 이분들 모두 제 환자인데, 제가 면직되면 이분들은 누가 치료해요?” "아시다시피 신장내과는 제가 나양시에서 제일입니다. 저에게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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