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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06화 누가 찬성하고 누가 반대하는가?

“너무 미쳤군.” 황초무는 참지 못하고 옆에 있던 책상을 세게 두드렸다. 순간 책상은 그에 의해 사분오열되었다. “셋째 동생, 흥분하지 마.” 옆에 있던 황초문은 황초무의 감정을 달래주며 황초풍을 바라보고 말했다. “형님은 지금 어떤 생각이십니까?” 황초풍은 매우 엄숙해 보였다. 이 일은 그들 황 씨 가문에 있어서도 생사가 걸린 아주 관건적인 것이었다. “오늘 3 대 황족과 조 씨 황족이 철저히 대립하고 있으니 조 씨 가문은 지금 우리에게 줄을 서도록 압박하고 있는 것이다.” 황초문이 말했다. “그러므로 앞으로 도대체 어느 편에 줄을 서야 할지는 우리의 생사존망이 걸린 문제기에 모두들 자신의 감정은 추스르고 이성적으로 이 일을 대해주시기 바랍니다.” “형님, 전혀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황초무는 여전히 격동되어 말했다. “수년 동안 우리 가문뿐만 아니라 제경 전체 무림은 홍월에게 피해를 입어왔습니다. 우리 황 씨 가문의 많은 가족과 친구들은 홍월의 손에 당했고 얼마 전 홍월조직과의 대전에서도 우리 가문에서 파견한 고수들은 전부 그들의 손에 죽었습니다.” “그들은 전부 우리들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가족들이었습니다.” 여기까지 말한 황초무는 더 이상 자신의 감정을 억제할 수 없었다. 그 참혹한 대전을 회상하니 황초무의 눈에는 아직까지도 증오심이 짙게 배어 있었다. “큰 형님, 소림을 기억하십니까?” “소림.” 소림에 대해 언급하자 황초풍이든 황초문이든 현장에 있던 기타 황 씨 가문 고위층이든 모두 얼굴빛이 변했다. 그들은 소림을 당연히 기억했다. 그는 일찍이 황 씨 가문에서 돈을 써서 청한 범속 초월의 고수였는데 근 몇 년간 황 씨 가문을 도와 적지 않은 공을 세웠다. 동시에 소림은 황초무와 나이가 비슷했기에 두 사람은 더욱 친형제처럼 지냈다. 그러나 2년 전, 홍월이 제경에 나타났을 때 소림은 또 한 번 홍월조직 전사들의 포위공격을 받았고 결국 홍월의 손에 죽음을 맞았다. 그 사건으로 황초무 등 사람들은 매우 격분하고 슬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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