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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6화 두 명의 법사

순간 강옥은 흉악한 맹수 한 마리가 자신의 쪽을 향해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았다. 비록 그녀도 범속 초월의 고수였지만 홍월조직의 전사를 마주하니 마음속에는 오히려 매우 짙은 공포가 생겼다. 그전에 강옥은 자신이 아주 대단하다고 여기며 오만방자하게 무신을 죽이려 했다. 그녀는 자신이 범속 초월이 되었으니 모든 것은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 순간에야 강옥은 범속 초월도 등급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가 거금을 들여 청한 흑룡 용병단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이때 10여 명의 흑룡 용병들은 이미 모두 홍마 무리에 의해 죽어 있었고 공기는 온통 피 비린내로 가득 차 있었다. 동시에 하늘의 달은 이미 검은 구름에 의해 반쯤 가려졌는데 마치 천구 한 마리가 그 달을 반쯤 삼킨 같았다. 오늘 밤, 천구가 달을 먹어버리는 광경이 곧 상연될 것이며 범상치 않은 큰일이 발생할 것만 같았다. 이때 홍월조직 전사는 강옥과 불과 5미터도 남지 않았는데 강옥을 바라보며 매우 흥분되어 보였다. 순간, 홍월조직의 전사는 마치 폭탄처럼 강옥 쪽으로 돌진했고 심지어 그 주위의 공기도 한 층의 기류가 생성되었다. “악!!!” 제경 황족의 공주로서 강옥은 이런 생사가 달린 순간은 거의 겪어보지 못했다. 그러므로 비록 그가 범속 초월의 고수로 되었다고 한들 실전 경험은 매우 적었고 마치 온실 속 화초와 같았다. 그러니 전혀 여러 번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홍월조직 전사의 상대가 아니었다. 당황한 가운데 강옥은 손에 든 채찍을 휘두르며 이 홍월조직 전사의 공격을 막았다. 그러나 거대한 충격으로 강옥은 온몸이 거꾸로 날아갔고 머리는 새하얘졌다. 심지어 이 홍월조직 전사의 2차 공격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전혀 감 잡을 수 없었다. 헉- 싸늘한 빛이 번쩍이더니 홍월조직 전사의 칼은 이미 강옥의 이마를 향해 다가오고 있었고 그는 결코 어떤 연민도 베풀지 않았다. 만약 이 칼이 내리쳐지면 강옥은 무조건 홍월조직 전사에 의해 반으로 쪼개질 것이었다. “비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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