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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궁천왕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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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24화 아직 살아있을 것 같아

이 순간, 하천은 마치 거대한 적을 마주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마치 시체가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피바다를 이루고 있는 전장 위에 갑자기 올라온 듯, 주위의 모든 철제 고리들이 마치 차가운 칼을 휘두르는 슈퍼 전사가 그를 베는 것만 같았다. 훅- 돌멩이가 총알처럼 하천을 향해 날아들었다. 하천은 신경이 곤두세우고 돌을 피하려고 재빨리 몸을 날렸지만, 몸을 움직이는 순간 옆에 있던 쇠고리에 전기가 통하면서 감전되었다. “악!!!” 하천은 비명을 질렀고, 온몸이 찢어질 듯이 감전되었다. 그는 재빨리 몸을 추스르고 군왕이 날린 두 번째 돌을 집중해서 바라보았다. 훅- 아까와 마찬가지로 하천은 순간적으로 돌을 피했지만, 돌을 피하는 동안 옆의 쇠고리에 몸이 감전되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순식간에 하천은 몸도 마음도 지쳐버렸고, 얼굴에는 고통이 가득했다. “하천아, 이 정도로는 안 돼. 주위에 있는 쇠고리의 위치를 감지하고 미종구보를 이용해 피해야 해.” “여긴 전쟁터야, 조금만 실수해도 되돌릴 수 없어.” 군왕은 하천에게 경험을 전수해 주며 계속해서 돌을 던졌다. 하천은 심호흡을 하며 발을 움직이기 시작했고, 또 다른 돌이 날아오자 미종보법으로 이를 피했고, 몸이 쇠고리에 닿으려는 순간 다시 발을 바꾸어 옆에 날아오는 쇠고리를 간신히 피했다. 이 장면을 본 강도원의 얼굴에 희미한 미소가 번졌고, 손자의 이해력이 매우 만족스러웠다. “하천아, 집중해.” 강도원이 손가락을 튕기자 돌멩이 몇 개가 하천을 향해 연속적으로 발사되었다. 그는 조금도 봐주지 않았고, 돌멩이 하나하나가 총알과 같았다. 반면에 하천은 오감을 집중해 돌을 피하면서 최대한 발을 움직여 주위의 철제 고리를 계속 피했다. 그 후 약 10분 정도 하천은 지옥을 맛보았다. 이미 강도원이 던진 돌에 온몸이 멍들어 있었고, 주변의 쇠고리에 감전되어 몇 번이나 기절할 뻔했지만 하천은 이를 악물고 버텨냈고, 그뿐만 아니라 발걸음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기괴해지기 시작했다. 불과 10분 남짓한 시간 동안 하천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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