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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46화 영약의 위치

지난 대전 이후, 군왕도 적지 않은 부상을 입었고 지금까지도 회복되지 않았지만 그는 이미 그렇게 많은 것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군왕은 심지어 전력을 다해 이쪽으로 달려오면서 피를 토하고 있었다. 이때 군왕의 손에 든 것은 무기가 아니라 머리카락만 한 은침이었는데 은침은 손가락 하나만큼 길어 육안으로 발견하기도 어려웠다. 하천을 향해 돌진하는 순간, 헌원 삼살은 높이 뛰어올랐고 위에서 아래로 손에 든 은침 하나를 하천의 정수리에 찔렀다. 이 순간, 천지는 마치 모두 조용해진 것 같았고 난폭하던 하천도 갑자기 제자리에 고정되었는데 곧장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다. 모두들 멍한 눈빛으로 저쪽의 헌원 삼살을 바라보았고 그가 도대체 하천에게 무엇을 했는지 알 수 없었다. 강도원은 전류가 흐르는 철장 속을 절뚝거리며 나와 물었다. “늙은 여우야, 지금 내 외손자에게 무슨 짓을 한 것이냐?” “이건 고무비법에서 배운 것인데 이 침으로 하천의 천령혈을 찌르면 그를 혼수상태로 만들 수 있고 시간은 대략 3~5일 정도 지속된다고 한다. 그 비법의 기록에 따르면 이 방법은 먼 옛날 흉수를 상대하는 데에 쓰였다지.” “먼 옛날 흉수?” 헌원 삼살이 설명했다. “바로 고무계에 기록된 내력을 사용할 줄 아는 짐승 말이다.” “그렇군.” 강도원은 더 이상 묻지 않았다. 그도 이런 흉수는 그도 들은 적 있지만, 전설에만 국한되어 있었다. “갑자기 왜 온 것이냐?” “난 지한 영약의 위치를 찾았다.” “뭐라고?” 이 말에 강도원 등 사람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 “늙은 여우야, 너 나한테 농담하는 거 아니지?” 헌원 삼살은 강도원을 노려보더니 말했다. “내가 언제 너와 농담한 적 있더냐?” “너희들은 여기를 다 치우거라. 늙은 여우, 우린 안으로 들어가서 이야기하지.” 강도원은 곧바로 헌원 삼살을 집안으로 끌어들였는데 그의 마음은 매우 격동되었다. 왜냐하면 영약 같은 물건은 정말 찾기 어려웠고 또 특히 그들이 찾아야 할 것은 지한 영약이었기에 난이도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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