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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2화 패세황 도서

장인도는 손에 노란색 부적을 들고 매우 빠른 속도로 장한 쪽으로 돌진했고, 그 부적을 장한의 미간에 붙였다. 순간, 미친 듯이 날뛰던 장한은 갑자기 움직일 수 없었다. 장인도는 이 기회를 틈타, 동전을 꿴 붉은 실로 이 장한을 겹겹이 휘감았다. 그러자 이 장한은 다시 한번 미친 듯이 발버둥 쳤고, 그의 몸을 휘감은 동전은 끊임없이 ‘탁탁’소리를 냈다. 장인도는 도목검을 휘두르며 주문을 읊었다. “칙령, 진시주사!” 말이 끝나기 바쁘게 붉은색 빛줄기가 장인도의 도목검에서 뿜어져 나왔고, 순식간에 장한을 쏘았다. 타다닥- 이때, 장한의 몸에는 마치 만 볼트의 전압이 흐르는 것 같았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수많은 불빛이 장한의 몸에서 번쩍였다. 주위의 많은 사람들은 이 상황을 멍하니 구경하고 있었고, 이건 마치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장면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장한은 만신창이가 되어 땅에 쓰러졌고, 몸에는 여전히 불길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됐다.” 장인도는 자신의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닦으며 바닥에 쓰러진 장한을 바라보았는데, 여전히 가슴이 두근거렸다. 이것은 화경의 실력을 가진 자의 시체였고, 이제 오직 장인도만이 이런 시체를 해치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 것이다. 이 검은 가면을 쓴 무리를 해치운 뒤, 더 이상 백리와 나두영웅을 막는 사람은 없었다. 나두영웅은 여전히 제대에 뛰어들어 제사를 파괴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희는 이미 이 모든 것을 예상한 것 같았고, 나두영웅이 아무리 혼신의 힘을 다해도 여전히 그 제대에 닿을 수조차 없었다. 제대 주위의 9개 돌기둥은 끊임없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땅 전체도 함께 흔들리기 시작했다. 하천은 자신의 영혼이 이희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는 것을 느꼈고, 곧 그의 몸속으로 흡수될 것 같았다. “패세황 도서!” 하천은 이희 머리 위에 떠있는 그 책이 황금빛을 뿜어내고 있는 것을 보았고, 무수히 많은 금색 문자들이 그 책을 둘러싸고 아른거렸다. 그것은 하천이 한 번도 본 적 없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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