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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07화 노조가 패하다

이때의 이화 노조는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라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큰소리로 외쳤다. “너 이 자식, 널 오늘 꼭 죽이고 말테야.” 이화 노조는 포효와 함께 파도를 일으키며 하천을 향해 돌진했다. “역비화산.” 하지만 하천은 순간의 움직임과 함께 칠식도의의 힘이 몇 배나 더 증가했다. 거센 파도소리와 함께 이화 노조는 하천의 공격을 또 한 번 당했고 가슴에는 상처가 하나 더 생겼다. 그리고 하천은 또다시 이화 노조를 향해 재빨리 돌진했다. “신체라고요? 전 지금 제 손에 있는 이 칼이 과연 당신의 신체를 찢을 수 있을지 없을지 확인해 봐야겠어요.” 챙챙챙- 하천은 눈 깜짝할 사이에 이화 노조를 향해 칼을 십여 회나 휘둘렀다. 하천의 연속된 공격은 이화 노조를 해안가 끝까지 밀어붙였고 하천이 공격을 멈췄을 때 이화 노조의 몸에는 무수히 많은 칼자국들이 났다. 그리고 이 공격을 시전하는 도중 적지 않은 에너지를 소비했던 하천도 맞은편에서 거친 숨을 몰아쉬며 이화 노조를 바라보았다. 그러나 이화 노조는 엄청난 부상을 입고도 여전히 쓰러지지 않았다. 아마 이화 노조는 철로 만든 신체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까짓 상처로는 그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것은 어려운 듯싶었다. “하하하.” “이게 네 최선이냐?” 이화 노조는 자신의 몸에 난 칼자국들을 가볍게 어루만지며 험상궂게 웃었다. “하천, 넌 절대 날 죽일 수 없어.” “하하하, 이 신체는 처음부터 불사의 몸이란 말이다.” 하천의 안색이 급격히 어두워졌다. 이때 반대편에 있던 이화 노조는 하천을 향해 돌진해왔다. 하천은 비록 손에 든 천궐도로 그 공격을 막아냈지만 엄청난 충격에 뒤로 밀려나고 말았다. “넌 날 죽일 수 없겠지만 난 널 죽일 수 있단 말이다.” “하하하.” 눈 깜짝할 사이에 이화 노조는 연속으로 하천의 몸에 주먹을 날렸고 하천은 피를 토해내고 말았다. “젠장.” 하천은 한 줌의 피를 뿜어내며 약간 망연자실했다. 이화 노조는 신체로 다시 태어났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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