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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궁천왕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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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12화 큰일 나다

“다들 일어나거라.” 조조는 뒷짐을 지고 밖으로 걸어 나왔고 조충이 그 뒤를 따랐다. “무존이 살해된 것은 운명이었다. 그가 반신이 될 수 없는 운명 말이다.” “하지만 그의 원수는 내가 반드시 갚을 것이다. 가서 무존을 죽인 그 자의 정보를 가져오거라.” “네, 조조님.” 반시간 후 조조는 원래 자신이 거주하던 침궁에서 앉아있었다. 이때 조충이 손에 자료 한 묶음을 들고 밖에서 걸어왔다. “조조님, 무존을 참살한 자에 관한 모든 자료가 여기에 있습니다. 한번 살펴보십시오.” 그러자 조조는 그 자료들을 받고 한바탕 뒤적이다가 눈살을 찌푸렸다. “천왕궁의 하천이 용조와 관련이 있어?” 용조에 대해 말하자면 조조의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은 바로 위면 위삼도였다. 그 당시 위삼도는 세 번의 칼질로 신을 제압했다는 소식이 전체 H국에 퍼지면서 이름을 날렸고 전체 H국 반신들을 간담이 서늘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조조도 그 당시 위삼도의 기세에 위협을 받은 반신 중 하나였다. 때문에 지금까지도 조조는 용조의 위삼도라는 이름을 들으면 본능적으로 약간 움찔하게 되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조조는 위삼도를 두려워하지는 않았다. 그 원인은 바로 현재의 조조는 자신의 무극진지에 대해 엄청난 신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하천은 곤륜산의 용맥을 얻어 반신의 경지에 올랐는데 올해 30여 세밖에 되지 않았다? 비록 무존보다는 못하지만 그도 엄청난 천재인 건 확실하군.” 조조는 두 눈을 살짝 감았고 한참이 지나서야 다시 눈을 떴다. “배를 준비하거라, 천왕궁으로 가서 하천이란 자를 만나야겠다.” “네, 조조님.” 다음날 오전, 큰 배 한 척이 남도강역 쪽에서 출발하여 천왕궁의 방향으로 향했다. ... 이와 동시에 H국 곤륜산 아래에 있는 용조였다. “헌원 삼살님 큰일 났습니다.” 청룡이 황급히 헌원 삼살의 정원으로 달려와 말했다. “무슨 일이냐?” 그러자 청룡이 대답했다. “방금 전달받은 소식에 의하면 조씨 가문의 조조가 산에서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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