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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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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57화

"진 이사장님 과연 대단하십니다! " "이렇게 책임감 강하시니 젊은 나이에 고급 화장품 회사의 이사장님이 되는 것도 당연합니다. " "아티스트리 그룹도 이번에 모함 받았는데 상대방이 이렇게 치료를 하지 못하면 문을 닫으라고 하는 요구는 너무 지나친 것 같습니다. " "그러게요, 진 이사장님께서 상대방을 어떻게 치료할지 모르겠습니다. 설마 남부에서 가장 좋은 병원으로 데려가서 치료해 주려는 건 아닐까요? " "그러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 텐데, 아티스트리 그룹에 막대한 손실을 줄 수도 있을 건데……" ...... 많은 고객들이 귓속말로 웅성거렸다. 그중에는 얼굴 긴 남자가 너무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아티스트리 그룹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다. 물론, 이러한 것들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만약 아티스트리 그룹이 '피해자'를 병원에 데려가서 치료한다면 한두 달 시간 없이는 소민의 망가진 얼굴이 완치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때 되면 아티스트리 그룹이 시간을 너무 오래 지체해서 여론이 계속 악화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소민이 치료되든 말든 아티스트리 그룹의 명성과 명예에 어느 정도 손상을 입힐 것이다. 진명에게 특효약이 있어 소민 얼굴의 흉터를 현장에서 직접 치료하지 않는 한, 시간이 오래 지체될수록 상황은 진명과 아티스트리 그룹에 불리해진다. 그들의 아직 생각에 잠겨 있을 때, 진명의 행동은 그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저기 가서 책상을 좀 옮겨 오세요.” 진명은 회사의 경호원에게 분부했다. "네! " 경호원은 명령을 받고 긴 책상을 들고 왔다. "진 이사장님, 방금 제 여동생을 치료하겠다고 약속하지 않으셨습니까? " "지금 뭐 하려는 겁니까? 왜 제 여동생을 병원에 데려가지 않습니까? " 얼굴 긴 남자는 놀란 표정으로 물었다. 진명의 의도를 짐작할 수 없었다. "제가 직접 치료해 드리려고요! " "병원에 갈 필요 없습니다. " 진명이 담담하게 말했다. "뭐라고요?" "직접 치료하겠다고요? " 이 말을 듣은 얼굴 긴 남자는 깜짝 놀라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물론 그뿐만 아니라 다른 고객들도 모두 놀랐다. 그들은 진명이 소민을 병원에 데려가서 치료해 줄 계획인 줄 알았다. 누구도 진명이 직접 소민을 치료할 것이라고 생각지 못했다. 그들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서 그들을 당황하게 했다. "제 여동생의 얼굴에 난 흉터를 치료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 "그래서 대충 포기하시려는 건가요? " 얼굴 긴 남자는 조롱하는 듯한 말투로 차갑게 웃으며 말했다. 진명이 의술이 있는지는 몰라도 한 가지는 명확하다. 소민의 경우, 남부 최고의 병원의 의사라 할지라도 그 얼굴의 흉터를 치료할 수 없다는 것이다. 더구나 진명은 의사도 아닌 애송이이다. 진명은 소민을 병원에 보내 치료하기는커녕 본인이 직접 치료하겠다고 큰소리를 치고 있다. 가능성은 한 가지밖에 없다. 진명이 이미 소민의 화상은 치료할 수 없다는 것을 짐작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시간을 오래 끌수록 아티스트리 그룹에 불리하다. 그래서 진명은 한번 해보자는 심정으로 최후의 발악을 하려는 것이다. 이 외에 다른 가능성이 없다. "보아하니 진 이사장님은 이미 승산이 없다는 것을 알고 포기하려는 것 같군요. " ...... 다른 고객들도 마찬가지로 진명이 할 수 없이 포기하려 한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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