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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시작된 그날로

모든 것이 시작된 그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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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진행중
챕터 100까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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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뜬 조해수는 자신의 아버지가 사망하게 되는 그날로 돌아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전 생의 그녀는 성주시의 어느 부잣집에 입양되었다. 그러나 앞날이 창창했던 그녀는 똑같이 입양된 여자의 질투로 계략에 당해 쫓겨났을 뿐만 아니라 첫사랑과 결혼해서도 행복하게 살지 못하고 고통스럽게 죽고 마는데...모든 게 시작되기 전으로 돌아온 조해수는 이번만큼은 이전 생과 다르게 살 것이라 다짐했다. 더는 멍청하게 당하고 살지 않고 받은 대로 돌려주면서 살려고 했다. 그렇게 그녀는 사람들 앞에서는 순진한 양인 척 연기하고 뒤에서는 흉포한 살쾡이 같은 사람이 되었지만 공태이의 눈에는 권세에 아첨하고 속에 검은 꿍꿍이가 많은 동생이었다...“전 정말로 괜찮아요. 다 제 잘못인걸요...”공태이는 사람들 앞에서 이렇듯 억울한 척 연기를 하는 조해수가 사람들 없는 구석에서 바로 본색을 드러내는 모습을 두 눈으로 직접 보았었다.그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바로 조해수 같은 사람이었지만 어느새 그는 저도 모르게 그녀의 앞에 서며 편을 들어주고 있었고 한없이 애정이 담긴 눈빛으로 그녀를 보고 있었다.“걱정하지 말고 너도 똑같이 때려. 뒷일은 나에게 맡기고.”그가 있는 한 그녀는 더는 눈치를 살피며 혼자 그들과 싸우지 않아도 되었다.조해수는 그의 품에 기대어 눈을 반짝이며 올려다보더니 작은 입술을 움직였다.“고마워요, 오빠!”그런 그녀의 모습에 공태이는 그녀를 더 꼭 끌어안았다.“여보라고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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