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16화
전동헌은 6층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다가 갑자기 메시지 하나를 받자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급히 자리를 떴다.
유변학 곁에 심어 둔 내부 인물이 연락을 해왔는데 드디어 유변학이 몰래 황성춘과 거래한 증거를 잡았다는 내용이었다.
녹음 파일은 녹음기에 들어 있고 이미 전동헌의 방 베개 밑에 숨겨 두었다는 말이었다.
유변학은 늘 조심스러운 인물이었고 한 번도 허점을 보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전동헌은 유변학을 없애고 싶었지만 기회를 잡지 못해 결국 측근 보디가드 한 명을 몰래 매수했다.
드디어 유변학이 기용승을 배신한 증거를 손에 넣었다는 생각에 전동헌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전동헌은 유변학을 질투함과 동시에 두려워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반드시 유변학을 완전히 사라지게 만들 생각이었다.
그렇게 되면 기용승은 오직 자신만 의지하게 될 것이고 희유도 완전히 자기 것이 될 터였다.
생각할수록 전동헌은 점점 더 흥분했다.
방에 들어서자마자 곧장 녹음기를 찾으려는 순간, 등 뒤에서 문이 거칠게 차이며 누군가 들이닥쳤다.
전동헌은 미간을 찌푸리며 뒤를 돌아보자 기용승이 여러 명의 보디가드를 데리고 들어오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이에 전동헌은 놀라 물었다.
“삼촌, 언제 돌아오셨어요?”
기용승은 차갑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전동헌을 바라봤다.
“전동헌, 윤단아랑 무슨 짓을 꾸미고 있었어?”
전동헌은 순간 멍해졌다.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그때 보디가드 뒤에 서 있는 홍서라가 눈에 들어오자 전동헌은 갑자기 분노가 치밀어 소리쳤다.
“홍서라, 삼촌한테 또 무슨 말을 했어?”
홍서라는 냉소했다.
“전동헌 사장님은 본인이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르시나요? 호텔 CCTV 영상도 많이 확보했어요.”
“윤단아가 여러 번 전동헌 사장님을 찾아온 것도 다 찍혀 있고요. 어르신이 없는 사이에 둘이 몰래 만난 게 어르신한테 할 짓인가요?”
“아니에요! 그런 적 없어요!”
전동헌은 다급하게 변명했다.
“삼촌, 저 사람 말 믿지 마세요.”
기용승은 전동헌에게 셔츠 단추 하나를 던졌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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