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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87화

주지훈은 핑계를 대고 위층으로 올라가 이진아에게 전화를 걸었다. 사실 며칠 전부터 그는 몰래 이진아와 연락을 하고 있었다. 이진아는 매우 예리한 사람이었다. 그녀는 서하늘이 고작 그 정도 수단만 쓸 리가 없으며 분명히 다른 계략이 있을 거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대화는 간결했다. “사모님, 대표님께서 여전히 사모님을 걱정하시는 걸 보니 그 최면에 완전히 정신을 빼앗기신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그게 다가 아닐 거예요. 강현우 씨는 그 오랜 세월 동안 회암시에서 들키지 않고 숨어 지냈어요. 고작 그 정도 수단만 쓸 리가 없어요. 좀 더 지켜보고 이후에 이상한 점이 있다면 즉시 알려줘요.” 이진아는 먼저 강현우에게 연락을 취했었고 강현우의 흔들림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서하늘이 강현우에게 그런 종류의 최면을 심어 놓기 위해 그렇게 좋은 기회를 놓칠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지금 주지훈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받고 그녀는 자신의 추측이 맞았다는 것을 확신했다. 서하늘은 대원로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았고 대원로는 당대 최고의 최면술사였다. 그리고 서하늘은 스승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었다. “사모님, 그럼 저희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진아는 등을 뒤로 기댔다. 몸의 상처는 여전히 은은하게 아팠다. “일단 지켜보고 있어요. 강현우 씨는 저를 배신하는 어떤 일도 하지 않겠지만 나혜은에게 약간의 호감을 느낄 거예요. 그 호감이 완전히 사라지고 잠에서 깨어나면 또 계속 반복되겠죠. 아마도 세라국으로 오는 시간을 미룰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요즘 몸이 좀 안 좋아서 당분간 지훈 씨가 이유를 대서 잠복하게 해요. 세라국 여씨 가문과의 협력 기회를 대대적으로 얻어내야 해요. 그리고 국제적으로도 모든 사람에게 알려야 해요. 그래야 현우 씨가 세라국에서 아무 일도 당하지 않을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그의 현재 상태로 놓고 봤을 때, 나혜은과 서하늘이 안에서 호응하기만 하면 강현우는 매우 위험해질 것이다. “사모님, 알겠습니다. 몸조심하십시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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