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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37화 전에 엄마가 만들어 주던 맛이 난대요

“네, 업무보고는 끝났어요. 하지만 초설 씨한테 할 말이 있어요. 혹시 방해가 되지는 않을까요?” 이연은 실험가운을 입고 있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실험가운을 입으니 완전 다른 사람 같아.’ ‘남자라면 초설 씨 같은 여자를 보면 설레겠지…….’ “아니에요. 괜찮아요.” 원아가 고개를 저었다. 이연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지만, 이번 주에 A시에서 심리학에 관한 세미나가 열린다고 해요. 혹시 초설 씨도 관심이 있는지 물어보고 싶어서요.” ‘심리학에 관한 세미나?’ 원아도 이연의 정신 상태가 걱정됐다. 만약, 그녀가 참석한다면 좋은 일이었다. 그녀는 얼른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요. 하지만 우리가 전문인도 아닌데 들어갈 수 있을까요? 그 세미나는 2년마다 열리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초대장 구하기가 정말 어려워서 아무래도 우리는 전시회 밖에 못 갈 것 같아요.” 원아는 걱정이 됐다. “저에게 방법이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이연이 말했다. “좋아요. 만약에 초대장이 있다면 저도 갈게요.” 원아가 고개를 끄덕였다. 이연은 ‘초설’이 승낙하자 기뻐했다. “그럼 우리 약속해요! 그때 같이 가요!” 말을 마친 이연은 바로 그곳을 떠났다. 장성은이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다가 그제야 깨달은 듯 말했다. “교수님, 방금 그 여사님, 송현욱 대표님 옆에 있던 분이죠?” 성은은 이연이 송현욱의 애인이라고 말하려고 했지만 그녀가 ‘염 교수’와 잘 아는 사이인 것 같아서 말을 바꾸었다. 원아가 그녀를 바라보았다. “성은 씨, 남의 일에 관심이 많나 보죠?” “아, 좀전에 그분과 송 대표님의 연애 소식이 신문에 났었거든요. 오늘 얼굴을 보니 기억이 났어요. 어쨌든 송 대표님 같은 훌륭한 남자분이 평소에 기사가 나는 일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그 뉴스가 나오자마자 저절로 기억이 됐어요.” 성은은 ‘염 교수’가 불쾌한 것 같아 보여 얼른 설명했다. “네.” 원아는 별 말없이 돌아섰다. 성은은 그녀의 떠나는 뒷모습을 보며 턱을 만지작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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