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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환관가짜 환관
autor: Webfic

제15화

덕종은 조카딸 이무령을 매우 아꼈다. 비록 여인이지만 무예와 기마술 그리고 사격술까지 또래 중에서 가장 뛰어났다. “무령아, 세자빈은 괜찮더냐?” “세자빈마마께서는 별일 없으십니다. 다만 오른발을 접질려 지금 막사에서 쉬고 있습니다.” 덕종의 질문에 이무령은 현재 상황을 보고했다. “너희 우림군이 이번 동렵의 호위를 담당하고 있으니 어젯밤 들소 떼 습격 사건에도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 네 의견을 말해보거라.” 이무령은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는 듯 되물었다. “황숙, 산불에 대해 물으시는 겁니까? 아니면 호랑이에 대해 물으시는 겁니까?” “호랑이에 대해 묻는 것이다. 산불은 동렵이 끝난 후에 조사하도록 해라.” 덕종의 지시에 이무령은 자리에서 일어나 제안했다. “황숙, 호랑이 왕은 무예 시험의 승패와 관련되어 있으니 다들 이의가 없도록 양측 관련 인원들에게 공개 토론을 맡기고 황숙께서 최종 결론을 내리는 게 어떠신지요?” 이무령은 김신재의 부탁대로 덕종에게 제안했다. 말주변이 없는 이무열은 이무필에게 패할까 봐 당황했지만 중전 민씨는 친아들인 이무필이 세자보다 말솜씨가 훨씬 좋다고 생각되어 오히려 자신만만했다. 게다가 들소 떼는 호랑이 왕이 살해된 후 공격했으니 모든 상황이 완벽했다. “중전 생각은 어떻소?” “소첩도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옳고 그름은 따져보면 될 것입니다. 세자 저하만 괜찮다면 말입니다.” 중전 민씨가 웃으며 대답하자 자기 아들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덕종은 조금 걱정스러운 말투로 이무열에게 물었다. “네 생각은 어떠냐?” 이무열은 이무령을 힐끗 보고는 곧 김신재의 뜻이라는 걸 깨달았다. 그게 아니라면 이무령은 말을 꺼내지도 않았을 것이다. “아바마마의 지시를 따르겠습니다. 무필의 말은 원래 황당한 주장이라 소신은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덕종은 이무열도 동의하자 어쩔 수 없이 지시했다. “복만아, 모든 왕자들에게 동렵 전에 용막 앞으로 모이라고 알려라.” “네, 전하.” 복만은 급히 환관들을 지시하여 각 왕자들의 막사로 어명을 전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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