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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3장

그래서 낯이 익었구나, 공항 항공대에서 쓰는 보안 검사용 도구였었지. 그나저나...... “집사님, 이럴 필요까지 있을까요? 두 분 다 숙모 오랜 친구 분들이신데요, 나쁜 사람도 아니고!” 오백현이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아가씨, 이건 도련님 지시사항입니다. 누가 오시든 전부 보안 검사를 통과해야만 들여보낼 수 있으시다고 하셨어요.” “그럼 어쩔수 없죠. 제가 두 분이랑 상의해 볼게요.” “예 아가씨.” 손님을 대하는 태도가 도를 넘었다고 생각한 유영은 윤혜영과 육호중이 이런 대접을 받아 들일 수 있을까 걱정하며 그들에게로 다가갔다. 미처 뭐라 말을 꺼내기도 전에 육호중이 먼저 대답했다. “괜찮아, 우리 둘 보안 검사 할게.” 유영이 흠칫 놀라며 물었다. “두 분 기분 나쁘실 텐데요.” “유 비서 삼촌이 그러라고 한 건 다 숙모 안전을 위해서인 거야. 우리가 못 받아 들일 이유도 없지?” 유영이 머쓱하게 대답했다. “그럼 다행입니다! 저희 삼촌네 집 전엔 이런 적이 없거든요. 아마 숙모 애 가졌다고 삼촌이 엄청 긴장했나 봐요!” “그래, 가서 말해 줘. 검사하러 와도 된다고.” “네, 그럼 가서 말씀 드릴게요.” 유영이 오백현에게 말을 전하자 하인들이 육호중과 윤혜영을 상대로 꼼꼼한 검사를 진행했다. 물론 그들이 가져온 보건품들까지도 완곡히 거절한 채. “두 분 정말 죄송합니다. 저희 도련님이 사모님 몸을 생각하셔서 외부 물건들은 드시지 못하게 하셨거든요. 두 분 성의는 제가 잘 전달 드리겠습니다.” 육호중이 싱긋 웃어보였다. “예 뭐, 이해합니다. 선생님은 참 와이프 분을 극진히도 아끼시네요!” 별다른 숨은 뜻을 알아채지 못한 오백현은 그제야 세 사람을 이끌고 마당으로 들어갔다. 탁 트인 넓은 거실엔 하인 몇 명만 빼고 다른 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오백현이 세 사람을 자리에 안내한 뒤 공손하게 말했다. “여기서 잠시 기다려 주십시오, 사모님 곧 내려오실 겁니다.” 그 뒤, 오백현이 그제야 위층으로 올라갔다. 역시나 방금 그는 세 사람이 왔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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