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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71장

사람들은 두려움과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며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그래, 그럼 만나지.” 주님은 거절하지 않고 낮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주님의 눈에 신다정은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존재였다. 4대 가문은 백 년 전에 기반이 탄탄한 존재였을지 모르지만 백 년이 지난 지금 많이 쇠퇴해졌다. 그와 반면 광명회는 점점 강해져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원석을 위해서라면 주님은 얼마든지 이들과 만날 수 있었다. 주님은 그들에게 광명회가 얼마나 강한 존재인지 알려주고 싶었고 그들이 감히 대항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가서 전해. 시간과 장소는 내가 정할 것이며 원석을 준비하라고. 만약 걔네들이 가진 원석이 가짜라면 그것은 신을 속이는 것이며 엄격한 처벌을 받을 것이다.” “알겠습니다.” 고빈이 자리를 뜨려고 할 때 성도아가 갑자기 앞으로 나오더니 싸늘한 목소리로 말했다. “난 반대예요. 우리는 4대 가문을 죽여서 갖고 있는 원석과 4대 가문, 그리고 모안 그룹을 전부 빼앗아야 해요.” 성도아의 눈에 4대 가문은 개미보다도 못한 존재였기에 수단을 동원해 그들이 가진 것을 충분히 빼앗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굳이 여기서 그들과 거래하며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었다. 주님이 천천히 말했다. “그들에게 살아갈 희망을 줘야지. 본인들이 굴복한다면 굳이 죽일 필요가 있겠어?” 그 한 마디에 성도아는 더 이상 반박하지 못했다. 이때 구석에 있던 엄영우가 앞으로 나왔다. “그럼 김영수가 내놓은 원석은 어떻게 하죠?” “두 개의 원석 중 하나만 진짜야. 이제 곧 모든 진실이 밝혀지겠지.” 주님이 미소를 지으며 엄영우에게 말했다. “시간이 거의 다 된 것 같으니 김영수에게 축복을 내리는 일은 너에게 맡길게.” 엄영우가 미간을 찌푸린 모습을 본 고빈은 그와 함께 자리를 뜰 때 한마디 했다. “사실 넌 광명회에 들어올 필요가 없었어. 박씨 가문은 더 이상 광명회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데 왜 다시 이 진흙탕에 발을 담그려는 거야?” “나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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