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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6장

“신다정?” 김영수는 일부러 모르는 척하며 물었다. “지씨 집안 사모님은 진작 나더러 집에 돌려보내라고 하지 않았어?” “거짓말하지 말아요! 집안 하녀가 이미 이실직고했어요. 신다정을 만찬에 데리고 왔다고요. 게다가 이렇게 비싼 보석까지 신다정에게 주다니, 신다정을 진짜로 좋아하는 거예요?” “배연화 씨, 농담도 참. 주위를 둘러봐요. 지씨 집안 사모님이 어디 있는지.” 김영수는 일부러 모른 척하며 말했다. “배연화 씨, 못 믿겠으면 사람을 데리고 수색해봐요.” “김영수 씨! 사람을 숨겼잖아요!” 배연화는 배건웅을 향해 말했다. “아빠, 아빠도 방금 봤다시피 김영수 씨가 나를 이렇게 대해요. 이렇게 구질구질한 짓까지 하고요! 그런데 나더러 이런 사람에게 시집을 가라고요? 이 결혼, 죽어도 못 해요!” 배건웅도 화를 참고 김영수를 바라보았다. “연화는 내가 제일 아끼는 딸이네. 전에 혼사를 허락한 이유는 김 대표가 꽤 괜찮은 사람이고 진정성이 있다고 생각해서야. 그런데 이제 보니 우리 연화의 남편이 되기에 적합하지 않은 것 같네. 이 혼사는 없는 일로 할게.” 김영수는 눈살을 찌푸렸다. “어르신...” “더 이상 얘기할 필요 없어. 비록 혼사는 성사되지 않았지만 비즈니스는 계속하지. 우리 배씨 가문이 파혼한 것으로 하고 그에 대해 서한 그룹의 체면을 훼손한 것은 상응한 보상을 하겠네.” 배건웅의 말에 김영수의 찌푸려졌던 미간이 펴졌다. 배연화라는 재벌 집 아가씨의 성격에 이미 싫증이 났다. 처음에 결혼을 요청한 것도 하나의 비즈니스 상술에 불과했다. 그런데 지금 배씨 가문이 파혼하고 또 서한 그룹과 계속 협력하겠다고 하니 기꺼이 할 수 있다. “배연화 씨가 저와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하니 더 이상 강요하지 않겠습니다.” 김영수가 말을 이었다. “여기가 지저분하니 제가 직접 모셔다드리죠.” “아닐세. 김 대표는 여기서 마무리를 하게.” 배건웅은 김영수를 쳐다보지도 않고 사람들을 데리고 떠났다. 떠날 때 배연화는 김영수를 노려보았지만 김영수는 아무런 표정도 짓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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