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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4화

송해인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 여자는 금방 일자리를 잃었고 돈 때문에 임지영을 도와 그녀를 해치고 나서 도망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30분도 안 지나서 바로 잡혔다... ‘그래서 신고라는 말을 듣고 그렇게 흥분했구나. 임지영이 아마 이 여자가 정신 분열증이라는 걸 눈치채고 일부러 끊임없이 자극한 거야.’ 그녀는 임지영에게 이런 통찰력과 능력이 있을 줄은 몰랐다. “해인 씨, 경찰이 곧 도착할 겁니다.” 함영민이 말했다, “이 일은 저희가 반드시 끝까지 책임을 묻겠습니다.” 정신 질환 환자의 말은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고 죄를 입증하기도 어려웠다. 게다가 한은찬이 임지영을 보물단지처럼 지키고 있으니 송해인은 그녀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송해인은 함영민을 향해 미소를 짓고 몸을 돌려 배도현을 바라보았다. “배 대표님, 오늘 일은 특수 상황이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전 앞으로 절대 사적인 감정 때문에 업무에 영향을 주는 일은 없을 겁니다.” 그녀는 진지한 표정으로 당장 맹세라도 할 듯이 말했다. 프로젝트 파트너를 고를 때 불안정한 혼인 관계는 감점 요소였고 게다가 배도현은 대학 때부터 그녀와 한은찬의 연애를 안 좋게 봤다는 걸 기억하고 있었다. 그러니 송해인이 한은찬과 이혼할 위기라는 걸 알면 이렇게 중요한 프로젝트를 맡기지 않을 게 뻔했다. 하지만 그녀는 계약금으로 변호사 수임료를 내야 했기에 이 기회가 꼭 필요했다. 하지만 배도현은 송해인의 말을 전혀 다르게 이해했다. ‘한은찬이 네가 보는 앞에서 다른 여자를 안고 갔는데 그래도 그 자식을 위해 이 기회를 따내겠다고?’ 그를 속 태우는 재주는 역시 송해인이 최고였다. 송해인은 배도현이 아무 말도 하지 않자 자신감이 떨어졌다. 그녀는 자기 능력에 절대적인 자신감을 갖고 있었지만, 배도현은 완전히 상식을 벗어난 사람이었다... “배 대표님?” 송해인은 조심스럽게 그의 이름을 부르며 간절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 배도현은 차마 그녀에게 심한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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