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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1화

“한 대표님, 바로 말씀드리려고 했어요. 화서 제약 프로젝트가 왜인지 갑자기 해인 언니로 바뀌었어요.” 한은찬은 이 말을 듣고 몸이 움찔했다. “말도 안 돼! 송해인이 제시한 방안은 핵심 데이터조차 없었어!” 그때 윤시진 머릿속에 한 가지 일이 스쳐 지나가자 냉소를 터뜨렸다. “만약 배도훈의 특별비서이고 그의 두 팔인 함영민이 송해인과 친분이 깊다면?” 한은찬은 날카롭게 윤시진을 보며 차갑게 말했다. “무슨 소리야?” 윤시진은 아예 모든 걸 토로했다. “며칠 전 점심시간에 화서 제약 근처에서 송해인과 배도훈의 개인 비서가 친밀한 행동을 하는 거 봤어. 나를 보자 둘 다 즉시 당황하며 떨어졌어! 참, 송해인 같은 시골 촌년이 함영민 눈에 들어오다니...” “그만해!” 한은찬의 얼굴빛이 어두워지면서 차갑게 말했다. “시진아, 네 말에 책임져야 해!” 윤시진은 단숨에 사람 찾아 당시 길거리 CCTV를 확보했다. 정말로 화서 제약 맞은편에서 송해인과 함영민이 함께 있는 장면이 찍혔다. 한은찬은 화면 속 두 사람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화면을 뚫고 싶은 심정이었다. 비록 친밀한 행동은 없었지만 두 사람은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꽤 친한 사이처럼 보였다. 한은찬은 송해인이 이런 급의 인물과 알고 지내리라고는 전혀 몰랐다. 기억 속 송해인은 항상 자기 주위를 맴돌았고 사교 폭이 좁은 걸로 알고 있었다. 도대체 언제부터... 한은찬은 갑자기 전에 한은미가 송해인이 바깥에 다른 남자가 있은 걸 직접 목격했고 그날 송해인에게 길거리에서 맞았다는 말이 떠올랐다. 하지만 송해인은 상대방이 친절한 행인일 뿐이라고만 말했었다. 그리고 한은찬이 확인해도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게다가 한은미는 늘 송해인을 싫어해 과장되게 말하는 습관이 있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보니 한은미가 거짓말을 한 게 아닐지도 모른다. 한은찬은 분노를 억누르고 CCTV 화면을 캡처하고 한은미에게 보낸 후 곧바로 전화를 걸었다. “은미야, 사진 속 송해인 옆에 서 있는 남자 알아?” 함영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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