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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2장 빈틈없는 계략

이서아가 경찰서에 도착했을 때 경찰관들이 그녀를 데려간 곳은 더 이상 사무실이 아니었다. 이서아는 파란 배경에 흰 글씨로 [솔직히 말하면 관대한 처벌, 저항하면 엄중한 처벌]이라는 문구가 적힌 심문실에 앉아 있었다. 이서아는 두 명의 경찰관 맞은편 의자에 앉아 엄청난 압박감을 느꼈다. 그녀는 입술을 깨물며 말했다. “저는 그 사람들을 전혀 모릅니다. 제가 그 사람들을 지시한 것도 아니고요. 그 사람들이 저를 끌어들이려는 것이거나 의도적으로 저를 모함하는 것입니다.” 남자 경찰관은 두 남자가 이서아에게 길을 묻는 사진을 꺼내 들었다. “이 사람들은 당시 이서아 씨에게 최현아의 얼굴을 확인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서아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어요! 그때 그 사람들은 단지 길을 묻고 있었을 뿐이에요.” 남자 경찰관은 다시 말했다. “저희는 그 사람들의 가방에서 6백만 원의 현금을 발견했습니다. 그 사람들은 이서아 씨가 직접 준 돈이라고 말했고 지폐에서 이서아 씨의 지문도 발견했어요.” “...” 이서아는 말없이 의자에 몸을 기대었다. 사방에서 음모의 기운이 닥쳐와 그녀의 감각을 자극하는 것 같았다. 그녀는 갑자기 모든 것을 깨달았다. 이서아가 아무 말도 하지 않자 두 경찰관은 서로를 바라보았다. 여자 경찰관은 얇은 종이를 그녀 앞에 놓으며 말했다. “이서아 씨, 지금부터 저희는 이서아 씨를 잠정 구금하려고 합니다. 이건 구금 영장입니다. 여기에 서명해 주세요. 그리고 휴대폰과 노트북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이서아 씨의 거주지도 수색할 것입니다.” 그 말에 이서아는 심장이 쿵 내려앉는 것 같았다. 곧 경찰은 최현아의 사진을 발견하고 그 사진이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다. “누군가 저에게 보낸 거예요. 아침에 설 경관님에게 연락한 것도 이 일을 말하려던 거였어요.” 그러나 말하기도 전에 경찰서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던 것이다. 남자 경찰관이 말했다. “이서아 씨에게 사진을 보낸 전화번호는 그 두 사람의 것이었어요. 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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