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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61화

석유가 자신에게 제안을 보낸 두 회사 가운데 한 곳을 선택하려던 때, 또 다른 회사에서 석유에게 입사 제안을 보냈다. 연봉은 더 높았고 복지와 대우도 더 좋았다. 게다가 이틀 사이 민래는 석유를 향한 괴롭힘의 정도는 더욱 노골적으로 심해졌다. 심지어 석유의 부하 직원들까지 끌어들여 이유 없이 월급을 깎고 자원을 빼앗았으며 이미 통과된 기획안까지 아무 이유 없이 부정했다. 석유를 회사에서 밀어내려는 의도가 매우 분명해졌다. 석유는 자신의 팀을 위해 대표님에게까지 따지러 갔으나, 대표님은 그저 민래를 가볍게 몇 마디 꾸짖으며 더 이상 장난치지 말라고만 했다. 석유는 하마터면 회사에서 민래에게 손을 댈 뻔했다. 하지만 곧 회사를 떠날 예정인 자신이 민래를 때리면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피해가 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억지로 참고 넘겼다. 목요일 오후 석유는 새 회사 면접을 보러 가기로 결정했다. 면접은 매우 순조로웠다. 새 회사 인사팀 팀장은 석유에게 매우 만족했고 제시한 조건 역시 약속했던 것과 같았다. 그래서 월요일에 바로 출근해서 입사 절차만 밟으면 된다고 했다. 석유는 돌아가자마자 사직서를 제출했고 다음 날부터 자신의 업무를 인수인계하기 시작했다. 대표님 역시 자신의 딸과 석유 사이의 갈등이 더 이상 조정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아쉬워하긴 했지만 석유를 붙잡지는 않았고 사직서를 승인했다. 업무 인수인계는 복잡했고 석유는 주말 이틀 동안도 계속 출근해 마지막까지 자기 일을 정리했다. 눈 깜짝할 사이 월요일이 되었다. 석유는 새 회사로 출근해 입사 절차를 밟으러 갔다. 그러나 회사에 들어서자마자 프런트 직원이 석유를 접견실로 안내했다. 약 30분 정도 기다린 뒤 인사팀 직원이 와서 말했다. 석유가 지원했던 직무에 더 적합한 사람이 생겼으니 다른 자리가 생기면 연락하겠으니 지금은 돌아가서 기다리라는 것이었다. 석유는 아무 말 없이 인사팀 팀장을 똑바로 바라보더니 말을 모두 끝내자 차갑게 말했다. “이건 규정 위반이에요.” 인사팀 팀장은 태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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