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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3화 돕게돼서 기뻐

그녀는 말을 하면서 부시혁의 카톡을 찾아서 음성 메세지를 보냈다. 부시혁은 휴대폰이 진동하는 것을 느꼈지만 꺼내지 않았고 그저 슬픈 눈빛을 띄고선 그녀를 쳐다보며 말을했다: "위험하다고? 니가 위험을 알아?" 그의 말투가 평소와는 조금 달랐다. 윤슬은 의심스럽다는듯이 고개를 들어 그를 보았다. 그의 어두운 표정을 보고, 그녀의웃고 있던 얼굴도 천천히 굳어지면서 결국 그녀도 미소가 사라졌다. 그녀는 불안했다."너 표정이 왜 그래? 너 지금 표정 너무 무서워. 내가 너 화나게 한 건 아니지?" 부시혁은 한숨을 내쉬며 그녀손에 있던 휴대폰를 치운 다음 손목을 잡고 앞으로 잡아당겨 그녀를 꽉 안았다."윤슬아, 너 지금 네가 하는 짓이 얼마나 위험한지 아니?" 이번에 그는 성까지 붙여서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최근 며칠 동안 그는 그녀를 슬이라고 불러서 윤슬도 그게 편해졌다. 그녀는 지금 그가 성까지 붙여서 자신을 부르는 것을 보고, 순간 멍해졌다. 그리고 순간 그가 그녀에게 화가 났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실 그녀도 그가 왜 화가 나있는지 대충 짐작이 갔다. 그녀가 녹음을했기 때문이다. 물론 그녀가 녹음을 하면 안된다는 것이 아니라, 그녀가 녹음할 때 위험성을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지금 그녀가 자신을 잘 보호하지 않았다고 화내고 있다. 모든것을 깨닫고나서 그녀의 굳어졌던 몸은 점점 풀어졌다. 그녀도 부시혁을 껴안고 턱을 그의 어깨에 괴고 미소 지으며 대답했다: "알아. 근데 걱정 안해도돼. 이것봐, 나 멀쩡하잖아." "지금 당장은 아무 일도 안 일어날 수 있지만, 만약에 정말 일이 일어난다면, 너 내앞에서 지금처럼 당당하게 말 할 수 있겠어?" 부시혁은 그녀를 품에서 살짝 떨어뜨리고 그녀의 얼굴을 쳐다보며 말했다. " 회의 끝나고 너한테 온 메세지를 봤을 때, 네가 유현 부하들한테 걸릴까봐 내가 진짜 얼마나 긴장되고 걱정됐는지 알아? 내가 걔들을 알아서 그러는데, 그 사람들은 악랄해서 너를 발견하면 절대로 가만두지 않을거야. 그래서 니 메세지 보자마자 나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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