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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1장

진이준이 눈동자를 깜빡이더니 답장했다. [당분간 돌아올 생각이 없어요.] 진태산은 어이가 없었다. [나쁜 녀석, 너 정말 맞고 싶지? 나랑 네 엄마랑 여태껏 너를 키운 게 다 무슨 소용이야. 일 년 몇 번 만나지도 못하는데. 지금 퇴역하고 나서도 밖에서 싸돌아다니고 있네?] [내가 경고하는데, 만약 돌아오지 않는다면 내가 네 엄마랑 애를 하나 더 낳을 거야!] 이 메시지를 확인한 진이준이 곧바로 이렇게 답장했다. [만약 아빠 마누라 몸이 걱정되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낳으세요.] 진태산은 이 한마디에 화가 머리끝까지 났다. 그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진이준을 삭제했다. ‘나쁜 자식!’ ‘자신 있으면 평생 돌아오지 마.’ 진이준이 메시지를 보냈다. [제가 지금 제 결혼 문제 때문에 바빠요.] 메시지를 발송하자마자 옆에 빨간색 느낌표가 나타났다. 진이준이 친구 추가를 했으나 진태산이 그를 삭제한 탓에 친구 추가에 실패했다. 하여 진태산의 확인을 받아야 그랑 연락할 수 있었다. 진이준은 어이가 없었다. ‘너무 유치해.’ "대장님, 도착했어요." 안소희는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쇼핑을 할 수 있는 백화점 옆에 차를 세웠다. 진이준이 힐끗 보더니 말했다. "주차장에 세워." 안소희는 의아해졌다. ‘왜 주차장에 가야 하는데요?’ "같이 밥이나 먹자." 진이준은 사람들에게 아주 편안한 느낌을 주었다. 특히 얼굴이 아주 잘생겼다. "마침 내 미래의 보스에게 잘 보여야지." 안소희가 말끝을 흐렸다. "대장님...." 그녀는 어쩐지 진이준이 일부러 자기를 놀리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의 말대로 차를 주차장으로 몰고 갔다. 진이준은 앞으로 연결이 끊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아버지에게 친구 추가 요청을 보냈고, 어머니에게 메시지를 하나 보냈다. 진 여사의 답장은 매우 빨리 왔다. [알았어. 집에는 네 아빠가 있으니, 너는 안심하고 네 할 일이나 해.] 진이준은 일이 해결되자 마음이 놓였다. 두 사람은 그런대로 차분하게 저녁을 먹었다. 안소희는 원래 자신이 계산하려 했지만, 진이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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