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481장

“더 보충할 거 있어?” 안소희가 여섯 명에게 물었다. “아니.” 사람들은 다시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넌 거의 모든 가능성을 다 염두해 두었어. 실행할 수 있는 대안이 아직 두 가지나 더 있어.” 이서진은 안소희의 방법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변은 없을 거야.” “한 가지 문제가 있는데, 아직 생각 못 해봤어.” 안소희가 말했다. 그들은 그 사람과 맞붙어 봤기 때문에 그 사람이 어떤 성격인지도 알고 그 사람의 일하는 스타일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이든, 다른 사람이든 그 사람을 100% 이해할 수는 없었다. “뭔데?” 서도훈이 물었다. “그 사람이 우리와 함께 죽을 가능성.” 안소희는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이렇게 말했다. “그럴 가능성은 없을 거야.” “그 사람은 누구보다 자기 목숨을 아끼는 사람이야.” “그렇든 말든 그런 건 이번 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야.” 이봉준이 진지하게 말했다. “만약 그 사람이 정말 성격이 크게 변한다면 우리가 아무리 계획을 세워도 아무런 효과가 없을 거야.” 그 사람은 그들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을 만큼 머리가 좋았다. 안소희는 이봉준의 말에 동의하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또 한 가지 의문점이 있어.” “말해 봐.” “나영재는 비즈니스 맨의 신분으로 어떻게 그와 원수를 맺을 수 있었던 거지?” 이건 안소희가 지금까지도 의문을 품고 있는 일이다. “그는 도대체 왜 나영재를 상대하려고 하는 걸까?” 허가윤의 말에 따르면 그 남자는 처음부터 NA그룹을 망하게 하고, 나영재에게 사업 실패의 아픔을 남기려 했다고 했었다. 그리고 이 방법이 통하지 않자, 그의 목숨을 앗아가려고 시작했다. 도대체 무슨 일로 두 사람 사이의 원한이 그렇게 깊은 걸까? “그건 오직 그 사람만 알고 있을 거야.” 강서우는 턱을 괴고 말했다. 그도 납득이 가지 않는 것 같았다. 안소희는 그들에게 다시 한번 강조했다. 무슨 일이든 자신의 목숨이 우선이고, 잡지 못할 상황이면 억지로 잡으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그때, 바깥에서 문을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