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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1장

“완치될 확률은 얼마야?” 안소희가 물었다. 현규는 그녀에게 숨기지 않고 말했다. “0.1%도 안 돼.” 이 말 한마디는 안소희를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0.1%도 안 된다니... 즉, 이후의 나영재는 식물인간이 되지 않으면 중추신경이 엄중한 손상으로 여러문제가 생긴다는 뜻이다. 이 결과는 자기 자신도 받아들이기 힘든데 나 씨 할아버지는 더 말할 것도 없었다. 그들은 비록 나영재에대해 엄격했지만, 모두가 나영재를 아끼고 사랑하는걸 그녀는 안다. “너무 걱정할 필요 없어, 심서가 이 분야의 능력자거든.” 현규는 그녀와 이야기할 떈 그나마 말이 조금 많은 편이었다. “심서가 이전에 연구한 것들이 나영재를 낮게 해줄 수도 있을 거야.” 안소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심서는 정신의학과 신경학 방면에 확실히 높은 조예가 있었다. 하지만 나영재의 상태는... 정말 그녀를 걱정시켰다. 심서는 멀지 않은 곳에 서서 그들이 말하는 것을 지켜보다가 한숨을 내뱉고는 걸어왔다. “오늘 일은 고마웠어요, 나영재는 저한테 맡기고 돌아가세요.” “자신 있어요?” 안소희가 물었다. “아니요.” 심서의 말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저한테 맡기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이 없잖아요.” 안소희는 침묵했다. 심서의 말이 틀린 것은 없었다. 남은 것은 심서의 분야였고, 이 분야에서 심서보다 더 대단한 사람은 없었다. 현규는 안소희 눈에 비친 걱정을 보고 심서에 물었다. “몇 퍼센트의 가능성인데?” 심서는 대답하고 싶지 않았다. “사실대로 말하면 2,000억을 절반으로 줄여 줄게.” 현규는 심서에게 냉담한 태도를 보였고 마치 낯선 사람에게 하는 말 같았다. 심서는 상관없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것이 달러라는 생각에 대답했다. “50%, 하지만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확실하지 않아.” “진짜 50%예요?” 안소희가 묻자, 심서가 대답했다. “네.” “그를 치료할 수만 있다면, 돈은 얼마든지 드릴게요.” 안소희는 나영재가 무사하기만을 바랐다. “무엇이든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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