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0장
[최소 3개월입니다.]
상대의 답장도 빨랐다.
진이준은 알았다고 대답했다.
3개월이면 그가 프러포즈 기획을 준비하기 충분했다.
소희가 조금이라도 결혼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치면 그는 바로 프러포즈할것이다.
그렇게 일을 끝낸 후에 그는 안소희가 없는 단톡방에서 안소희가 언제 결혼하고 싶어 하는지를 토론했다.
그가 막 보내자마자 단톡방에서 누군가가 답장을 보냈다.
지연: [언제든지요.]진이준: [?]
진이준: [무슨 소리야?]
지연은 고민할 것 없이 안소희를 팔았지만, 완전히 팔지는 못했다.
[전에 강서우와 물어본 적이 있었거든요, 들어보니 대장님이 프러포즈하시면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하던데요.]지연이 보낸 문자를 본 진이준은 멈칫했다.
그는 대뜸 대답했다.
[네가 오해한 건 아니지?]
지연: [확실해요.]이 말을 본 진이준은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며 생각했다.
소희가 만약 정말 결혼하고 싶어 한다면 적어도 3개월은 있어야 프러포즈한다.
3개월...너무 오래 걸리지 않을까?
한순간 그는 반지의 제작 진도를 재촉하고 싶었지만, 그는 자제했다. 재촉하면 정교하고 완벽하게 만들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는 그녀에게 하는 프러포즈에 어떠한 착오나 유감도 원하지 않았다.
지연: [언제 하실 거예요?]
진이준: [반지를 주문 제작하는 데 석 달이 걸리니 제일 빨라도 석 달은 걸릴 거야.]지연은 잠시 생각 하더니 곧바로 안소희에게 메시지를 보내 대장님을 위해 준비한 프러포즈와 반지는 어떻게 됐는지 물었다.
지연은 서로 프러포즈하고 싶어 하니 같은 날로 정해 더블 서프라이즈로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안소희에게 메시지를 보낸 후에야 지연은 단톡방에서 진의준의문자를 답장했다.
"그럼 프러포즈는 천천히 준비해도 되겠네요, 저와 강서우가 소희에게 어떤 스타일의 프러포즈를 좋아하는지 떠 볼게요.][그래.]이야기를 마친 후 그는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잠을 잤다.
방금 프러포즈 얘기를 해서 그런지 진이준은 잠든 후에 꿈을 꿨다.
자신이 안소희에게 청혼하여 성공하여 그들이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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