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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38장

“소희야.” "네?" "할 말 없어?” "무슨 말이요?" "나를 내쫓은 것에 대한 보상은?” 진이준의 시선은 그녀에게로 향했고, 예쁜 미간에 은은하게 주름이 잡혔다. “그곳에 가면 나는 일주일에 한 번씩만 돌아올 수밖에 없단 말이야.” 안소희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알고 있어요.” 그녀가 원하는 것이 바로 이 결과이다. 진이준이 집에 없어야 그녀는 들킬 걱정 없이 계획을 잘 세울 수 있다. 진이준은 내심 상처를 받았다. ‘안다고? ‘ 이 대답은 매우 소희다웠다. "걱정 마요, 시간 나면 찾으러 갈게요.” 안소희는 한마디 보탰다. 이 말에 대해서 진이준은 아무런 희망도 품지 않았다. 안소희에 대한 이해로 볼 때, 그녀는 하루 못 보는 것을 큰일로 여기는 사람이 아니기에 스스로 찾아오라고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진이준의 추측대로 그가 진우 그룹에 출근한 후 안소희는 그를 찾으러 가지 않았다. 눈 깜짝할 사이에 또 며칠이 지났다. 진이준은 아직도 진우 그룹에서 출근했다. 이번 주 금요일 점심에 돌아오려고 했는데 안소희가 거절했다. 그녀는 병원에서 그에게 전화를 걸어 분명하게 말했다. "이번 주에는 집에 돌아가지 않을 거예요. 우기가 방금 분만실에 들어갔거든요. 며칠 동안 함께 있어야 해요.” 출산이 순조롭든 안 순조롭든 간에 당분간 우기와 함께 있어야 한다. 우기에겐 부모님도 남편도 없었고 친구라곤 오직 안소희뿐이었다. "알겠어." 진이준은 둘의 관계를 알고 있다. "몸 챙기고.” 안소희는 응하고 통화를 끝냈다. 우기의 출산 과정이 순조로운 진행을 보장하기 위해 그녀는 아침 일찍 준비를 마쳤습니다. 우기의 서류를 옮겨올 때부터 의료자원이 제일 좋은 개인병원을 선택했는데, 이 병원은 현규와 관계가 깊었는데 의료 기술이 매우 선진적이고 의료진들도 매우 훌륭했다. 그녀가 기다리는 동안 수척한 모습을 한 사람이 복도에 나타났다. 안소희는 혼자 기다리고 있었기에 그 사람을 봤다. 유정원이었다. 그녀는 지금 복잡한 심경을 형용할 줄 몰라 이맛살을 찌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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