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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5장

"먼저 약속해." 진나준은 나은의 애교에 못 이겨, 진지하게 이야기했다. “가서 다른 사람을 방해하면 안 되고, 그 남자아이와 놀아도 10분을 넘기지 마.” "좋아!" 진나은은 재빠르게 대답했다. 진나준은 관자놀이를 누르며 허탈해했다. 안일우는 촬영장에 가보진 않았지만 안진 그룹 대표님으로서 촬영 현장에 가는 건 쉬운 일이다. 제작진한테 미리 인사를 한 안일우는 아이들을 데리고 갔다. 마침, 이 드라마도 안진 그룹이 투자한 것이다. 그들이 촬영장에 도착했을 때 우기도 마침 쉬고 있었다. 안일우와 아이들을 본 우기는 의외였다. 진나은은 날쌔게 달려가서는 기쁜 어조로 말했다. "우기 이모!” "어떻게 왔어?” 우기는 두 아이 모두 이뻐했고 웃으며 머리를 어루만졌다. 진나은은 애교를 부리며 말했다. "보고 싶어서요.” 진나은은 말 하면서 우기에게 안겼다. 우기는 그들을 데리고 온 것은 안일우인것을 보고 한 번 둘러본 뒤 아이들에게 물었다. "너희들 엄마는?” “엄마는 아빠랑 둘만의 시간을 보내러 갔어요.” 진나은은 얼굴에 옅은 미소를 띠며 또박또박 대답했다. 우기도 같이 웃었고 두 사람은 잡담을 하기 시작했다. 진나은은 눈을 또르르 굴리며 내색하지 않고 물었다. “참, 우기 이모.” "응?" 우기는 진나은을 매우 부드럽게 대했다. "같이 촬영했던 그 오빠는 어디 갔어요?" 진나은은 한 바퀴 훑어봤는데도 예쁜 오빠가 안 보여서 참지 못하고 물었다. "그 오빠 오늘 촬영이 없어요?” 다른 오빠의 출연에 안일우는 당황스러웠다. "있어, 저쪽에서 찍도 있을 거야.” 우기는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친구들끼리 서로 좋아하는 줄로만 알았다. " 20분 정도 있으면 촬영이 끝날 것 같은데.” 진나은은 환하게 웃었다. 진나은은 우기와 이야기를 하면서 남자아이가 일을 마치고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안일우는 이 일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말고 형용할 수가 없었다. 잠시 후 진나은이 불쑥 입을 열었다. "우기 이모, 제가 가서 촬영하는 거 봐도 돼요?” "가고 싶어?"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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