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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1장

"여기 앉을래." 진나은은 씨익 웃으며 말했다. " 이따가 세호 오빠가 반찬을 집기 눈치 보일 때 내가 집어줄 수 있어.” 진나준은 어이가 없었다. 반찬을 집어달라고 하던 사람이 반찬 집어준다고? 진나은은 할 수 있다는 것을 행동으로 진나준에게 증명했다! "세호 오빠, 이거 먹어봐요. 정말 맛있어요.” 진나은은 반찬을 변세호의 그릇에 집어 놓으며 기쁘게 말했다. “이것도 맛있어요!” "이렇게 많이 못 먹어.” 변세호는 부끄러웠다. 어려서부터 변세호와 그의 오빠는 모두 비교적 독립적이었다. 아주 어렸을 때를 제외하고 그들은 모두 스스로 채소를 집었다. 갑자기 한 아이가 자신에게 이렇게 잘해 주니 변세호는 몸 둘 바를 몰랐다. "천천히 먹어요, 서두르지 말고.” 진나은은 애늙은이처럼 위로했다. "다 못 먹어도 괜찮으니, 거기다 두면 돼요.” 변세호는 어쩔 수 없이 묵묵히 밥을 먹었다. 밥을 먹는 내내 진나은의 시선은 거의 변세호에게만 쏠려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거의 다 먹을 때까지 진나은은 두 입도 못 먹었다. 그래도 진나은은 배고픔을 느끼지 못했다. “세호 오빠, 낮잠 잘래?” 진나은은 정말 세심하게 배려했다. “ “내 방은 엄청 예뻐요. 거기서 잘 수도 있어요.” 진나준은 다른 일은 관여하지 않았지만, 이 일은 간섭했다. "내 방에서 자요." 진나준은 주동적으로 입을 열었고, 어조는 예전과 같았다. "제가 안내할게요.” "오빠!" 진나은은 마음이 언짢았다. "만약 너의 지저분한 방을 보여주고 싶다면 얼마든지." 진나준은 동생이 가장 신경 쓰는 이유를 하나 찾았다." “상 위에는 삼촌이 머리를 땋아주고 모아둔 머리 끈과 작은 꽃들로 가득했다.” 진나은은 멍하니 있었다. 오늘 아침 삼촌이 머리를 빗겨주고 나서 치우지 못한 것도 생각났다. 어쩔 수 없이 진나은은 자신의 오빠에게 세호 오빠를 보냈다. 안일우는 문 앞에서 점심 휴식을 위해 방으로 들어가는 아이들을 보며 문을 닫아준 뒤 나은이 방으로 들어갔다. "삼촌, 이따가 오빠가 깨면 날 불러.” 진나은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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