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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9장

그리고 행동에 옮겼다. 나은의 오빠 소리에 진나준은 동영상을 녹화했다. 나은이는 전화를 끊고 나서야 진나준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오빠, 뭐 하는 거야?” "어린 시절을 기록.” 진나준은 진지하게 말했다. "그럼 나중에 세호 오빠랑 놀 때 영상 좀 찍어줘.” 진나은은 초롱초롱한 눈으로 매우 진지하게 말했다. “그러면 세호 오빠를 못 볼 때 동영상으로 보면 되니까.” 예전 같았으면 진나준은 동생이 다른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서 거절했을 거다. 그런데 지금 진나준의 생각이 바뀌었다. 그는 앞으로 10~20년 동안 여동생이 여전히 그녀의 세호 오빠를 좋아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다른 잘생긴 남자아이만 나타나면,나은이는 틀림없이 다른 오빠로 바꿀 것이다. 그래서 진나준은 동생의 흑역사를 기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좋아." 진나준이 대답했다. "정말?" 진나은은 기뻐서 펄쩍펄쩍 뛸 지경이었다. 그녀는 정말 진나준이 승낙할 줄은 몰랐다. "응.” "내일 오후에 놀러 나오기로 했어.” 진나은은 초롱초롱한 눈으로 곧바로 얘기했다. “이따가 휴대폰을 충전해서 내일 오후에 우리랑 찍어.” 진나준의 앳된 얼굴에는 걱정이 담겼다. “내일?” "응!" 진나은은 정말 진지하게 말했다. "육정한 아저씨가 내일 만나자고 세호 오빠에게 문자를 보냈어. 육정한 아저씨가 오빠한테 해코지할까 봐 내가 같이 가자고 했어.” "너 삼촌한테 말했어?” 진나준이 물었다. 진나은은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조금 찔리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아직...”방금 세호 오빠와 전화하느라 삼촌에게 말할 기회가 없었다. "다시는 그러면 안 돼.” 진나준의 모든 주의력은 나은이의 흑역사에 있기에 잔소리만 했다. “네가 어디로 가면 반드시 먼저 나나 삼촌에게 보고해야지. 일을 저지르고 나중에 보고해서는 안 돼.” "네에!" 진나은은 기쁘게 대답했다. 얘기를 다 한 다음에 진나준 나은이를 일찍 쉬게 했다. 그동안 삼촌이 그들을 돌봤다고 생각한 나준이는 먼저 안일우를 찾아가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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