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1079화

눈앞에 놓인 단약을 바라보는 이태호의 눈동자가 흥분으로 인해 빨갛게 물들었다. 그것은 무려 3품 저급 단약이었다. 이 단약 한 알을 성공적으로 만들었다는 건 그에게 아주 중요한 의의가 있었다. 이건 지금부터 그는 3품 저급 연단사라는 걸 의미했다. 몇 분 뒤, 이태호는 색이 그다지 좋지 않은 그 단약을 자세히 살폈다. 그는 아주 격앙된 듯 보였다. 이태호는 단약을 거두어들인 뒤 몇 분간의 시간을 이용해 자신의 감정을 다스렸다. 쇠뿔도 단김에 빼야 한다고, 평정심을 되찾은 그는 계속해 단약을 만들었다. 하지만 지금의 그는 성공률이 너무 낮았다. 다섯 가지 재료를 써서야 겨우 한 알을 만들어 냈다. “됐어. 이제 두 알을 만들었으니 좀 쉴 수 있겠어!” 이태호는 싱긋 웃으며 내일 다시 단약을 만들 생각이었다. 연단로를 거두어들인 뒤 이태호는 파자마를 챙겨 샤워하러 갔다. 샤워를 마친 뒤 이태호는 잠깐 고민하다가 백지연의 방문 앞에 섰다. 그는 가볍게 문을 두드렸고 백지연이 문가로 가서 문을 열었다. “태, 태호 오빠, 무슨 일로 절 찾은 거예요?” 백지연은 문밖에 서 있는 사람이 이태호인 것을 보자 심장이 빨리 뛰었다. 그녀는 바짝 긴장했다. 비록 이날을 기다리긴 했지만 그녀는 이렇게 늦은 시간에 이태호가 자신을 찾아올 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 그래서 무척 긴장됐다. 이태호는 빙긋 웃으며 안으로 들어간 뒤 방문을 닫았다. “바보야, 오늘 밤 널 안고 자고 싶어. 그래도 돼?” 안절부절못하는 백지연의 모습을 바라보니 이태호는 그녀가 더욱 귀엽게 느껴졌다. 특히 백지연은 귀여운 외모에 반해 섹시한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섹시한 파자마 아래로 길고 흰 다리가 드러나 무척이나 매혹적이었다. 이태호처럼 심지가 굳은 남자도 백지연의 섹시한 모습과 그녀에게서 느껴지는 옅은 향기에 저도 모르게 몸이 후끈 달아올랐다. “그, 그래요!” 백지연은 흥분되면서도 긴장됐고, 또 무척이나 쑥스러웠다. 그녀는 섹시한 빨간 입술을 깨물면서 천천히 침대 곁으로 걸어가 누웠다. 이태호는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