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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48화

홍서희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그녀는 아마 이런 날이 오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쿨럭!” 홍경훈은 몸에서 피가 솟구치자 참지 못하고 기침을 두 번 하고서야 겨우 일어섰다. “통령님!” 다른 사람들은 바로 달려가 그의 앞을 가로막고 이태호가 달려와 그들을 죽일까 봐 경계하는 표정으로 이태호를 바라보았다. 이태호가 순간 그들의 앞에 나타났다. “걱정하지 마, 내가 홍 통령을 죽일 정도는 아니야.” 이태호의 담담한 한마디에 모두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자비를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홍경훈은 즉시 다른 사람들을 물러나게 한 뒤 이태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태호는 손을 내밀어 막았다. “나는 당신을 죽이지 않을 거야. 당신이 우리 용성연합국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한 것을 봐서, 나는 당신을 놓아줄 거야.” 이태호는 잠시 뜸을 들이다가 홍서희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당신 딸은 교활하고 제멋대로여서, 내 아내가 좋아하는 것을 빼앗으려 했어. 우리가 주지 않으면 억지로 빼앗고, 우리를 죽이겠다고 했는데 이런 성격을 고치지 않으면 나중에 일이 생길 것이야. 나중에 당신이 곁에 없을 때, 미친 사람을 만나서 죽임당한다면 당신은 그때 가서 후회해도 이미 늦었을 거야.” 홍경훈은 이번 일을 통해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자신이 이 딸을 너무 오냐오냐하며 키웠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그래요, 이태호 씨 말이 맞아요. 엄마가 일찍 돌아갔고, 게다가 예전에 내가 일로 바빠서 같이 있을 시간도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서희를 잘 단속할 시간도 없었기 때문에 성격이 이렇게 된 거예요. 지금은 잘못을 알았으니 앞으로 엄하게 가르칠 거예요.” 이태호는 그 말을 듣고 만족한 듯 고개를 끄덕인 뒤 홍서희에게 말했다. “홍서희, 오늘 네가 한 일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해. 무릎 꿇고 나랑 지연이에게 사과해. 그렇지 않으면 오늘 우의당에서 못 나가게 될 거야.” 이때 백지연과 한성연 등이 걸어왔다. 특히 한성연 등은 진작에 이 주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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