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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3화

“음, 하나도 맵지 않고 살짝 단 느낌이 있어요. 맛이 아주 좋네요!” 백지연은 술을 마시자 눈을 빛냈다. 그녀는 곧바로 잔 안의 술을 단숨에 들이켰다. 이태호는 자세히 맛을 보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가장 중요한 건 이 영주가 배에 들어가면 정말로 영기 한 줄기가 퍼져서 몸 안을 유영한다는 거야. 비록 아주 적은 양이긴 하지만 오히려 그 이유로 일반인들도 견딜 수 있는 거지. 그리고 영기가 아주 온화하고 천천히 퍼져나가서 정말 좋은 것 같아. 여기 사장 정말 인재인 것 같아.” “맞아요, 우리 많이 마셔요!” 백지연이 곧바로 웃으며 말했다. 이태호는 쓰게 웃으며 말했다. “한두 병이면 충분해. 너무 많이 마시면 안 돼. 내가 마시면 괜찮겠지만 넌 많이 마시면 취할 거야. 이거 숙취가 꽤 강할 거야.” 그렇게 두 사람은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그들이 거의 다 먹을 때쯤 밖에서 백여 명의 사람들이 레스토랑을 에워쌌다. 뚱뚱하고 탈모가 있는 남자가 사람들을 한 무리 데리고 안으로 들어왔다. “다들 꺼져!” 사람들은 그의 기세를 보자 전부 부자임에도 불구하고 헐레벌떡 밖으로 나갔다. “이게 무슨 상황이죠? 짜증 나네요.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백지연은 그곳을 힐끗 보더니 짜증 난 얼굴로 말했다. “얼른 나가, 얼른. 오늘 영업 끝났으니까!” 남자는 금목걸이를 끼고 거만하게 고함을 질렀다. 밥을 먹던 사람들은 곧바로 겁을 먹고 밖으로 도망쳤다. 혹시라도 불똥이 튈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어머, 어디 가세요? 가지 마세요, 아직 계산 안 했잖아요!” 종업원과 레스토랑 매니저가 초조한 얼굴로 계속 말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빌어먹을, 당신들 누구야? 여기 사장이랑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우리를 전부 내쫓는 건 아니지 않아?” 바로 이때, 이태호의 옆 테이블이었던 네 명의 부잣집 자제들이 자리에서 일어나며 화를 냈다. “어머, 누군가 했더니 우리 천우당 사람이네. 장씨 집안 사람이지? 삼류 세가도 아니면서 여기서 건방을 떠는 거야?” 금목걸이를 낀 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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