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09화
“하하, 이렇게 강한 주인님이 계시니 있으니 앞으로 우리 계의당도 다른 사람에게 당하지 않아도 되겠어요!”
대장로도 저도 모르게 크게 웃었다. 전에 식사할 때 마음속으로 조금 걱정했었다. 이태호의 실력을 제대로 본 적이 없는 그녀들도 이태호와 백지연 두 사람이 큰소리치는 건 아닌 지 걱정했다.
방금 이태호의 실력을 본 후, 그녀들은 그제야 마음속으로 확신이 생겼다.
“이따가 돌아가면, 먼저 주인님이 우리에게 준 단약을 정련합시다. 자신이 강해야 정말 강한 거예요. 우리는 자신의 내공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장청아는 빙긋 웃으며 말했다.
이태호는 잠시 생각 끝에 한마디 했다.
“이따가 돌아가면 이 사물 반지 안에 있는 것들을 점검해 볼게. 그 안에 든 물건중, 단약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재료 외에 다른 것들은 모두 너희에게 줄 테니, 그때 가서 네가 쓰기에 적합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면 돼.”
그러자 장청아는 기뻐하며 이태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럼 주인님 감사합니다.”
이태호가 웃으며 대답했다.
“내 편이니까 사양하지 말아라.”
곧 일행은 차를 몰고 돌아갈 준비를 했다.
이태호 등이 탄 차가 문 앞에 도착하자 한 중년 남자가 차 앞을 막아 나섰다.
차에서 내린 장청아는 순간 쓴웃음을 지었다. 양무현의 아버지인 성진당의 장로였다.
상대방이 이렇게 빨리 찾아와서 그들이 찾아와 기다리고 있을 줄은 몰랐다.
“장청아 당주님, 잘 드셨습니까?”
양웅걸은 차갑게 웃으며 장청아에게 물었다.
장청아는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양 장로님, 이렇게 늦은 시간에 우리 집에 무슨 일로 오셨어요?”
양웅걸은 이미 차에서 내린 이태호를 보고 웃으며 대답했다.
“장당주님, 당신이 이렇게 대담할 줄이야, 오늘 내 아들에게 상으로 준놈을 감히 받아주다니요. 허허, 설마, 이 5급 무왕은 안중에도 없단 말인가요?”
이 양웅걸은 5급 무왕의 내공을 갖고 있었는데 성진당 안에서도 대단한 존재라고 할 수 있었고 그들 당주의 오른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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