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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9화

대장로의 귀띔에 백선형은 뒤늦게 반응했다. 3품 저급 연단사는 전설 속에만 존재하는 줄로 알았었다. 그런 사람이 있다는 말은 들어본 적도 없는데, 이태호가 3품 저급 단약을 꺼내는 걸 보면 그의 연단 기술이 또 성장했다는 걸 의미했다. 그리고 그는 아마 3품 연단사일 것이다. 사이트에서 봤던 정보는 분명 제때 업로드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그 사이트 정보에 따르면 이태호는 적어도 2품 중급 연단사였다. “그렇지. 이태호 군주, 우리 연락처를 남기는 게 좋겠어. 앞으로 도움이 필요하다면 아무 때나 나한테 얘기해.” 백선형은 뒤늦게 반응하더니 이내 이태호에게 말했다. 주주가 휴대전화까지 꺼내며 이태호와 연락처를 교환하겠다고 했으니 이태호도 차마 거절할 수 없어 고개를 끄덕이며 승낙했다. “이태호 군주, 그러면 우리는 이만 가보겠네. 앞으로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하시게나.” 백선형의 말투가 조금 정중해졌다. 그는 말을 마친 뒤 이내 사람들을 데리고 떠났다. “신전 주인님, 대단하시네요. 3품 저급 단약을 꺼내시다니. 그 단약도 주인님이 만드신 거죠?” 그들이 떠나자 장청아는 참지 못하고 앞으로 나서며 물었다. 사람들의 기대 가득한 눈빛 속에서 이태호는 고개를 끄덕였다. “당연히 내가 만든 거지. 하지만 아직 능숙하지는 않아. 저런 단약을 많이 만들지도 못했고. 다들 열심히 수련해. 내공이 강해야 쓸 수 있으니까.” 장청아 등 사람들은 그 말을 듣자 더욱 흥분했다. 이런 단약은 1급이나 2급 무황의 강자에게는 아주 효과적이었다. “주주님, 너무 잘 됐어요. 그러면 주주님 이제 곧 1급 무황이 되시겠네요? 그건 무려 3품 단약이잖아요.” 돌아가는 길에 주주부 사람들은 무척 흥분했다. 백선형 역시 들떠서 말했다. “하하, 그냥 보여주기식으로 간 것이었는데 이렇게 큰 수확이 있을 줄이야. 정말 잘된 일이지. 3품 저급 단약이라니, 이태호는 분명 3품 저급 연단사가 됐을 거야. 그렇지 않았다면 이런 단약을 아까워서 나에게 주지 못했겠지. 우리는 아는 사이가 아니었으니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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