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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1화

백지연은 그제야 알았다는 듯 말했다. “그래요, 잊을 뻔했네요. 스스로 수련할 수 있기를 원했어요.” 이태호는 담담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사숙께서 약속했었어. 찾을 수만 있다면 문제없을 거야. 몇 달 후면 수련할 수 있을 거야.” 그러자 백지연이 고개를 들어 이태호를 바라보다가 부드럽게 웃으며 말했다. “여보, 그럼 나 이제 천안술을 배워도 되지 않을까요?” 이태호는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 문제없지, 하지만 천안술을 배우기 전에 내가 먼저 천안을 열어줄게. 전에 말했듯이, 천안을 열 때는 옷을 다 벗고 침대에 엎드려 있어야 해.” 이 말을 들은 백지연의 얼굴에 홍조를 띠더니 수줍게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어요. 그렇게 할게요. 어차피 난 오빠 여자인데, 오빠가 볼까 봐 두렵겠어요?” 이태호는 웃으며 백지연을 향해 말했다. “그래, 그럼 지금부터 시작하자, 어쨌든 10분 정도면 되는 일이야.” 이태호는 말하면서 손바닥을 펼치더니 은침이 든 상자를 꺼내 침대 머리맡에 놓았다. 백지연은 숨을 크게 내쉬고 나서야 천천히 옷을 벗고는 침대에 엎드렸다. 백지연의 거의 완벽에 가까운 몸매와 하얀 피부를 바라보던 이태호는 참지 못하고 마른 침을 삼키고, 그제야 은침을 집어 들며 신신당부했다. “참, 미리 얘기해야 할 게 있어. 천안을 여는 일이 거의 끝날 무렵 은침을 하나씩 빼야 하는데 은침을 빼는 순간, 너의 몸은 더없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 넌 참지 못하고 신음을 낼 수도 있는데 정상적인 반응이니 민망해하지 말아.” 그 말을 들은 백지연은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돌려 이태호를 흘겨보며 말했다. “난 안 그럴 거예요. 편하면 얼마나 편하다고 신음까지 내겠어요? 난 분명 참을 수 있을 거예요.” 그녀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이태호는 그녀의 엉덩이를 툭 쳤다. “아!” 백지연은 자기도 모르게 소리치고 나서 이태호를 돌아보며 물었다. “뭐 하는 거예요?” 이태호가 싱긋 웃으며 대답했다. “이것도 못 참으면서 좀 있다 소리 내지 않을 수 있겠어?” 백지연은 어이가 없다는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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