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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8화

신수민은 그 말을 듣고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죠. 연단사는 아주 많은 이득을 가져다줄 수 있어요.” 백정연은 동의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특히 일부 천재들이거나 등급이 높은 연단사들은 아주 많은 종문이 서로 다투려고 싸우는 존재들이에요. 그들이 만든 단약은 무왕, 심지어 무황의 사람에게도 효과가 아주 좋거든요. 다만 연단사가 되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고 연단사가 실력을 쌓는 건 더 어려운 일이죠.” 백정연은 잠깐 뜸을 들였다가 감개하며 계속해 말했다. “정말 많은 사람이 연단사가 되어도 평생 2품 저급이나 2품 고급에 머물러요. 한 단계 더 올라가는 건 정말 하늘의 별 따기예요.” 백지연은 그 얘기를 듣다가 코를 만지작거리면서 속으로 이태호가 이렇게 빨리 3품 저급 연단사가 된 걸 다른 연단사들이 알게 된다면 다들 이태호 때문에 화가 나서 피를 토할 거라고 생각했다. 시간은 조금씩 흘렀고 이태호는 두 번 더 시도했다. 그리고 그는 그제야 연단로를 거두어들였다. “휴, 10묶음이나 썼는데 다 낭비했네. 실패했어. 그래도 조금 나아졌으니까 내일 계속해야겠어.” 말을 마친 뒤 그는 그제야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이미 밥을 먹을 시간이 되었으니 지금이라도 내려가지 않으면 손님인 백정연이 불쾌해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이제야 내려왔어? 손님이 여기 있는데 방 안에서 단약이나 만들고 말이야. 백정연 씨가 기분 나빠하면 어쩌려고?” 이태호가 내려오자 신수민은 이태호를 향해 눈을 흘겼다. 그러나 그런 모습마저도 아주 예뻤다. 이태호는 멋쩍게 웃으며 말했다. “휴, 나도 어쩔 수 없었어. 시간은 계속 흐르는데 난 연단 실력을 계속 쌓아야 하니까 말이야.” 이태호는 백정연을 바라보며 말했다. “정연아, 정말 미안해. 내가 평소에 꽤 바빠서 말이야. 그래서 내가 소홀했다고 해도 이해해 주길 바라.” 백정연은 웃으며 대답했다. “괜찮아요. 수연 씨랑 지연 씨가 함께 있어서 오늘 즐겁게 쇼핑할 수 있었어요.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쇼핑해 봐요. 물건도 꽤 많이 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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