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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70화

이민호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곧 전화를 끊었다. “형부, 정말 너무 멋있었어요. 그 9급 무왕의 내공을 지닌 강자가 형부 앞에서 무기를 펼칠 기회도 없이 내공을 폐기당했네요. 형부 그 속도를 저는 전혀 따라갈 수 없었어요. 번쩍하더니 사라졌던 것 같아요. 너무 자랑스러워요. 자, 형부 제가 한 잔 따라줄게요!” 신수연은 지난 일을 떠올리며 여전히 웃는 얼굴을 하고 말했다. “하하, 통령의 아들은 형부에게 차여 고자가 되었어요. 정말 대단해요. 이걸 밖에 나가 말한다면 얼마나 자랑스럽겠어요!” 이태호는 덤덤하게 웃으며 말했다. “상대방의 아버지는 어쨌든 총령님이시니, 이 일은 절대 말하지 말아요. 때로는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야 하는 법이니깐요.” “그래요, 형부 말 들을게요!” 신수연이 히죽 웃으며 말했다. 이태호는 쓴웃음을 지으며 손에 든 와인을 한 모금 마시고 나서야 신수연에게 말했다. “방금 최대한 빨리 전투를 해결해서 상대가 무기를 펼치지 못하게 했는데, 그건 진짜 무기로 싸워서 수연 씨의 레스토랑에 피해를 줄까 봐 그런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니깐 수연 씨는 정말 나에게 감사해야 해요!” “그렇구나!” 신수연은 그제야 문득 깨닫고 난처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어떡하죠? 형부한테는 돈도 물건도 별거 아니니 줄 게 없어요. 그래서 고맙다는 말밖에 할 수 없네요. 헤헤, 고마워요. 형부!” 이태호는 순간 울지도 웃지도 못했고 옆에 있던 사람들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식사를 마친 후 모두 레스토랑에서 나오자 백정연이 웃으며 말했다. “마침 야시장 구경도 할 수 있겠어요. 원래 내일 아침에 떠나려고 했는데 지금 보니 급하지 않군요. 아마 이서준 통령님이 곧 찾아오실 겁니다. 헤헤, 마침 잘됐네요. 저도 남아서 좋은 연극을 볼 수 있어요.” 신수연이 곧 말했다. “정연 씨, 그렇게 일찍 가면 안 돼요. 꼭 며칠 더 머물러야 해요. 내가 미리 말씀드리지만 아직 여러 관광지를 데리고 가지 않았어요. 내일 일정은 이미 다 짜놨으니 무슨 있어도 며칠 더 놀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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