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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8화

모연은 이를 악물며 말했다. “모레면 어차피 죽을 사람이에요. 흥, 당분간은 그냥 놔두죠.” 이민호가 말했다. “응, 어차피 오래 못 갈 테니 말이야.” “우리가 재수 없었던 셈 치지. 가자...” 이때 김윤재는 자기 편이 상대가 되지 않는 것 같자 손을 휘저으며 떠나려 했다. “가자, 수민아. 우리는 계속 쇼핑하자.” 이태호는 덤덤히 웃으며 신수민 등 사람들을 데리고 떠났다. “제기랄, 정말 재수 없네요. 군주면서 실력이 왜 저렇게 강한 거죠? 전 아직 내공이 9급 무왕에 달한 군주가 있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 없는데 말이에요.” 잠깐 걸은 뒤 이병진은 씩씩거리면서 말했다. “저 자식 때문에 난 오늘 체면을 구겼어.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을 거야. 난 아버지에게 말해서 강자 몇 명을 데려와 저 자식을 혼쭐내라고 할 거야.” 김윤재는 분을 삭이지 못하고 화가 난 얼굴로 말했다. “복수할 생각은 하지 말아요. 당신 아버지가 집안의 모든 장로들을 데리고 간다고 해도 그의 상대가 되지 않을 테니 말이에요. 오히려 스스로 모욕을 자초하는 셈이죠.” 이때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민호와 모연 두 사람이 강자들을 데리고 그들의 앞에 섰다. “이민호 씨, 공주님!” 김윤재는 자신이 건드릴 수 없는 두 존재가 나타나자 곧바로 예를 갖추며 말했다. “이민호 씨와 공주님을 뵙습니다.” 이민호는 덤덤히 웃으며 말했다. “조금 전에 이태호와 있었던 일은 다 봤습니다. 복수는 접으세요. 당신 아버지가 온다고 해도 그의 상대가 되지 않을 테니 말이에요.” “설마요? 저 녀석 설마 무황급인가요?” 이민호의 말에 김윤재는 헛숨을 들이켰다. 이민호는 그제야 웃으며 말했다. “맞아요. 저 자식은 내공이 아주 높아요. 심지어 우리 아버지마저 그의 상대가 되지 않아요. 그러니 건드리지 마세요.” “뭐라고요? 이민호 씨 아버지도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요? 이 통령님은 2급 무황이 아닌가요? 그런데도 저 자식의 상대가 되지 않는단 말인가요?” 김윤재는 그 말을 듣자 입을 떡 벌리며 자기 귀를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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