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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21화

“홍경훈 통령님을 아십니까?” 서청용과 황성현은 이태호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어쨌든 신분상으로는 3대 통령의 신분이 그들보다 훨씬 높은데, 이태호도 이런 인물을 알고 있을 줄은 몰랐다. 이태호는 조금 이상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했다. “전에 본 적이 있는데 인상적이었어요.” 옆에 있던 백지연은 자기도 모르게 살며시 웃었다. 그녀는 이태호의 이 대답이 홍경훈의 체면을 세워주기 위함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예전에 홍경훈을 손봐준 적이 있고 홍경훈의 딸 홍서희의 뺨을 때린 적이 있다고 직접 말한다면 홍경훈과 홍서희 두 사람의 체면은 바닥으로 떨어질 것이다. 홍경훈은 이곳에 와서 이태호의 등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입꼬리를 씰룩거렸다. 그가 지금 가장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이 바로 이태호다. 지난번에 그들의 체면을 구긴 사람이 바로 이태호였기 때문이다. 시간이 한동안 흐른 후, 그는 마침내 기분이 많이 나아졌다. 그는 자신의 딸이 예전처럼 억지를 부리지 않고 눈에 띄게 조용하고,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그의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다. 그런데 이렇게 이태호를 만날 줄은 몰랐다. 홍서희는 이태호도 이곳에 있자 머쓱한 미소를 지었다. 홍경훈은 웃으며 인사를 건넸다. “이태호 군주님, 국주님께서 군주님도 초대했어요?” 이태호가 빙긋 웃더니 대답했다. “홍 통령님, 국주 어르신께서 저를 초대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말씀입니까?” 홍경훈은 깜짝 놀라 이태호의 노여움을 사서 안 좋은 일을 당할까 걱정했다. 그는 자신이 이태호의 상대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만약 이태호의 노여움을 사서 그를 상대할 때 반격할 수 없다면 정말 창피한 일이 아니겠는가? 그는 황급히 손을 흔들며 말했다. “아니, 절대 그런 뜻이 아니에요. 국주 어르신께서 군신 몇 명과 주주 몇 명, 그리고 통령 세 명만 초대했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뜻밖에도 이태호 군주님의 군주부 사람들도 초대했을 줄은 몰랐어요. 이번에는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떠들썩한 것 같네요.” 이태호가 오히려 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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