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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1화

염설아가 수련을 마치고 잠시 쉬려고 할 때 누군가가 문을 두드렸다. 그녀는 곧 정신력으로 바깥을 살펴보았다. 강한 정신력은 바깥의 모든 것을 감싸듯 또렷이 잘 보였다. “남천수가 사람을 데리고 와서 뭐 하려는 거지?” 염설아는 평소에도 정신력에 관한 내공을 수련하고 있는데 정신력이 어려서부터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뛰어나 순식간에 바깥 상황을 볼 수 있었다. 파동이 갑자기 스쳐 가는 것을 느낀 이태호의 눈빛에 의아함이 더해졌다. 이 큰 회장의 정신력이 이렇게 강할 줄은 몰랐다. “똑똑!” 이때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염설아는 자기 자리로 돌아가서 아무렇지도 않은 척 대답했다. “들어오세요.” 남천수는 들어온 후 문을 닫았다. 염설아가 정신력으로 그들을 봤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 채 웃으며 말했다. “설아 회장님, 누군가 영석을 바꾸려고 해서 내가 그를 데려왔어요. 남군 군주인데 이태호라 불러요.” 염설아는 싱긋 웃으며 말했다. “남천수 씨에겐 20억짜리 상품 영석을 처리할 수 있는 권한이 있지 않아요? 왜요? 이 정도면 환전하기에 충분하지 않아요? 이 남군 군주께서 욕심이 많으신가 봐요.” 남천수는 쓴웃음을 짓더니 그제야 염설아를 향해 말했다. “몇백, 몇천억에 이르는 상품 영석을 교환해 주겠다고 해요. 저한테는 정말 그런 권한이 없어요.” 그 말을 들은 염설아는 자기도 모르게 얼굴을 찡그렸다가 놀라면서 말했다. “아니, 영석을 그렇게 많이 바꿔서 뭘 한대요?” 남천수가 말을 이었다. “알게 뭐예요. 어쨌든, 바꾸려는 보물이 단약일 거예요.” “단약?” 단약이라는 말을 들은 염설아의 눈빛이 자기도 모르게 밝아졌다. 어쨌든 단약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누구나 좋아하는 것이다. 내공과 무기 따위도 부족하지 않으니 단약의 등급만 높으면 윗선에서도 매우 좋아할 것이다. 그래서 누군가 영석을 바꾸러 온다면 당연히 이 단약이 최우선이었다. “그 많은 상품 영석이라면, 설마 나에게 단약을 많이 주려는 건 아니겠지? 이 단약은 가격으로 환산할 수 없으니 적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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