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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5화

“나, 나한테 준다고요?” 염설아는 어리둥절해 있다가 가슴이 벅차올라 빨간 입술을 다물 수 없었다. 그녀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이태호를 바라보며 물었다. “나한테 주는 게 확실해요?” “그럼요! 무슨 문제 있나요?” 이태호는 웃으며 대답했다. 이 염설아가 놀랄 때 이렇게 귀여워 보일 줄은 몰랐다. “고, 고맙습니다, 이태호 군주님!” 이태호의 긍정적인 대답을 들은 염설아는 그제야 침을 꿀꺽 삼키고 이태호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잠시 고민하던 그녀는 문득 뭔가 떠올라서 이태호에게 말했다. “저기, 이태호 군주님, 정말 그 남천수에게 단약을 주었어요? 만약 그렇다면 그가 곧 내공을 돌파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되면 저도 순조롭게 떠날 수 있을 텐데.” 그 말을 들은 이태호가 울지도 웃지도 못한 채 물었다. “염설아 씨는 큰 회장님이에요. 여기 대우가 안 좋은가요? 왜 항상 떠날 생각만 하는 거예요?” 염설아는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재미없어졌어요. 예전에 저는 도전적인 성격이었어요. 그래서 한 걸음 한 걸음 집사로부터 천천히 올라왔다죠. 예전에는 재미도 있고 다양한 보물도 볼 수 있었어요. 나중에는 연단을 배우고 싶어졌어요. 하지만 큰 회장으로서 저에게 아부하고 제 비위를 맞추는 사람도 많았지만, 사실 저는 이런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전 지금 조용한 생활을 좋아하게 됐거든요.” 백지연은 입을 가리고 웃으며 말했다. “음, 정원에 그렇게 많은 꽃과 풀을 심은 것을 보니 염설아 씨가 조용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어요.” 염설아는 어깨를 으쓱하더니 이태호에게 웃으며 말했다. “이태호 군주님, 연단사의 레벨로 볼 때 다른 건 몰라도 이 세속에서는 틀림없이 최고예요. 제가 당신의 제자가 될 기회가 있을까요? 이태호 씨가 싫지 않다면, 제가 정말 은퇴한 후에 당신에게서 연단을 배우고 싶습니다.” 이태호는 난감했다. 염설아는 백지연과 신수민이 방금 한 말을 진짜로 받아들인 게 분명했다. 그는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물론 문제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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