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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2화

이튿날 오전 이태호 일행은 공항에 도착해 비행기를 타고 오룡도를 떠났다. 남운시에서 신민석은 이미 사람들과 함께 여러 대의 고급 차를 몰고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하하, 드디어 돌아왔구나. 난 여기서 두 시간 가까이 기다렸어.” 이태호 등이 걸어 나오는 것을 보고 신민석은 사람들과 함께 다가갔다. 이태호는 싱긋 웃으며 말했다. “이 인플루언서, 지금 너의 시간은 정말 소중해. 여기서 그렇게 오래 우리를 기다리면 손실이 엄청나지 않겠어?” 신민석이 피식 웃더니 대답했다. “마중 나오라고 하면 영광이지 손해 볼 건 없어. 게다가 너희만 없었더라면 나 신민석의 오늘도 없었을 거야.” 잠시 뜸을 들이던 신민석이 다시 입을 열었다. “게다가 너희가 오기 전에 생방송을 했어. 대단한 사람을 마중 나간다고 해서 선물을 많이 받았어. 잠깐 했는데 생방송 수입이 몇억이더라고.” “그렇게나 많이?” 이태호는 어리둥절하다가 웃으며 말했다. “그럼 오늘 밤에 제대로 얻어먹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신민석이 웃으며 대답했다. “칫, 까짓거 어려운 일이 아니야. 미리 레스토랑을 예약했으니 걱정하지 마, 너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어.” “그럼 사양하지 않겠습니다.” 백지연이 옆에서 호호 웃으며 말했다. 곧 일행은 차를 타고 군주부로 돌아갔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이태식과 연초월 두 사람이 다가왔다. 이태식은 이태호를 보고 말했다. “2, 3일 전에 돌아와야 하지 않았어? 왜 이제야 돌아왔어?” 옆에 있던 신수민이 웃으며 말했다. “태호 씨가 단약을 만들 재료가 별로 없었는데 마침 그쪽 경매장에서 경매가 있어서 2, 3일 더 머물렀어요. 이번에 경매에 참여해서 많은 것을 낙찰받았어요.” 그러나 이태호는 얼굴을 찡그리며 이태식에게 말했다. “왜 그래요? 아빠, 무슨 일 있어요?” 이태식은 그제야 솔직히 대답했다. “어떤 미인이 또 너를 보러 왔어. 네가 떠난 지 얼마 안 돼서 왔는데 너도 없고 우리도 그녀와 친하지 않아서 홀대할까 봐 걱정돼서 그래.” “또 왔어요? 누군데요? 어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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