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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6화

남시후는 곧바로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스승님, 걱정하지 마세요. 전 절대 밖에서 건방 떨지 않을 겁니다. 재능이 있거나 포부가 큰 사람들이 괴롭힘을 당할 수도 있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전 단약을 만들 때 보통 혼자 방 안에서 만들지 밖에 나가서 자랑하지는 않습니다.” 잠시 뒤, 왕 사모님 등 사람들은 이태호 일행이 돌아온 걸 알고 나와 보았다. 이때가 되자 소지민은 오룡도에서 보았었던 재밌었던 일들을 사람들에게 자랑하듯 얘기했다. 오후가 되자 신수민과 백지연 두 사람은 산책하러 나갔다. 이태호는 손현서와 손은수 두 남매를 불러온 뒤 남시후가 자신에게 주었던 단약과 그가 경호원들을 위해 준비한 단약들을 모두 꺼내 두 사람에게 건넸다. “너희들은 이미 6급 무왕이야. 꽤 괜찮은 수준이지. 그리고 너희 둘은 우리 심씨 가문의 경호 팀장이기도 해.” 이태호는 두 사람을 바라보며 덤덤히 웃더니 말을 이어갔다. “이 단약들은 가져가서 나눠. 다들 내공이 조금 더 늘 수 있게 말이야.” 손은수는 감격한 얼굴로 이태호를 향해 예를 갖췄다. “감사합니다, 가주님. 앞으로 우리 남매의 목숨은 가주님의 것입니다. 저희가 필요하시다면 목숨도 바치겠습니다!” 이태호는 웃으며 대꾸했다. “그럴 필요 없다. 너희는 그냥 수련만 열심히 하면 돼. 내가 집에 없을 때 군주부의 안전은 너희들과 이소아 그들에게 맡길 거니까.” 두 남매는 고개를 끄덕인 뒤 자리를 떴다. “신전 주인님, 정말 잘 됐어요. 정말 돌아오셨네요.” 두 남매가 떠나자마자 범용과 전창민, 류서영 등 사람들이 다가왔다. 이태호는 웃으며 말했다. “아직 너희한테 얘기하지 않았는데 내가 돌아온 걸 어떻게 안 거야?” 전창민이 웃으며 말했다. “그건 저희가 신민석 씨를 팔로우했기 때문이죠. 신민석 씨가 오늘 공항에 마중을 나간다고 영상을 올렸거든요. 그래서 신전 주인님과 사모님이 돌아온 게 틀림없다고 생각했어요.” 이태호는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정말 뭐든 숨길 수가 없네.” 말을 마친 뒤 이태호는 그들의 내공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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