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1408화

김정윤은 입을 비죽이며 생각하다가 말했다. “하지만 그 녀석 곁에 미인이 있는데요. 그가 함정에 빠지지 않으면 어떡해요? 게다가 전 그 여자가 저보다 더 예쁘다고 생각해요. 혹시나 그 사람이 호색한이 아니라면 어떡해요?” 이문호는 잠깐 생각한 뒤 말했다. “남자라면 다 여자를 좋아해. 그리고 그들은 그렇게 많은 걸 신경 쓰지 않을 거야. 곁에 예쁜 여자가 있다고 해서 밖에서 다른 여자를 찾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없지. 알겠어? 네가 적극적으로 나서는데 그가 과연 거절하겠어?” 거기까지 말한 뒤 이문호는 뜸을 들였다가 말했다. “그가 미끼를 물지 않는다면 그가 널 성추행하게 만들어. 그렇다면 우리는 기회를 틈타 그에게 손을 쓸 수 있을 거니까. 그렇지 않으면 우리 가주님과 장로들이 아무 이유 없이 그를 공격했다가 다른 사람들의 의심을 살 수도 있으니 말이야.” 김정윤은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어요. 우리 언제 움직여요?” 이주영이 곧바로 말했다. “바로 오늘 밤 움직이자꾸나. 만약 그들이 그냥 명문시를 지나가는 길이었다면 우리가 늦게 움직였다가 그들이 이미 떠났을 수도 있으니 말이야.” 이문호가 말했다. “가주님 말씀이 맞아요. 이런 일은 빨리할수록 좋죠. 괜히 시간을 끌다가 일을 망칠 수도 있으니 말이에요.” 그들은 대책을 상의한 뒤 곧바로 출발했다. 그들은 이내 이태호 일행을 찾으러 떠났다. 이문호와 김정윤 두 사람은 이태호 일행을 본 적이 있지만 다른 사람들은 본 적이 없었기에 그들은 성문 쪽에서 두 팀으로 나뉘어 이태호 일행을 찾았다. 그들은 이태호 일행이 그저 그곳을 지나가는 길이라 쉴 곳을 찾는 것이라면, 성문에서 너무 먼 곳으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아무 데나 밥 먹을 곳을 찾은 뒤 그곳에 묵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들은 성문 근처의 호텔을 뒤지기 시작했다. 이씨 집안의 예상과 비슷하게 이태호와 백정연은 한 호텔에서 술을 마시며 음식을 즐기고 있었다. “너무 많이 시킨 거 아니에요? 우리 둘이 이걸 다 먹을 수 있겠어요?” 테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