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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32화

“뭐지?” 평범해 보이는 공격이었지만 남자는 이태호의 공격에서 죽음의 위협을 느꼈다. 잠깐 놀란 사이에 이태호의 공격이 가까워졌다. 남자는 어쩔 수 없이 필사적으로 체내의 영기를 끌어모아 앞으로 내보냈다. 남자의 앞에 곧 영기로 만들어진 커다란 손바닥이 모습을 드러냈다. 몇 미터는 될 듯해 보였는데 남자는 자신의 무기를 선보인 뒤 그제야 약간 안도했다. 그는 이태호의 공격은 무기 공격이 아니라, 공격력이 아주 강하다고 해도 자신이 무기를 쓰면 막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는 이런 상황에서 이태호가 아무렇게나 공격해도 막기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가 이태호를 죽이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었다. “쿵!” 이때 이태호의 영기 공격과 거대한 영기 손바닥이 부딪히면서 눈부신 흰색 빛을 내뿜었다. 곧이어 굉음과 함께 거대한 영기 손바닥에 균열이 가기 시작하더니 펑 소리와 함께 터졌다. “뭐지!” 남자는 눈알이 튀어나올 듯이 눈을 크게 떴다. 그의 무기 공격은 이태호의 일반 공격을 견디지 못했다. 실력 차이가 어마어마한 것이다. 이태호의 공격을 보면 적어도 7급, 8급 무황은 되는 듯했다. “말, 말도 안 돼!” 남자는 안색이 창백했다. 비록 이태호의 공격을 잠깐 막긴 했지만 여전히 많은 에너지가 남아서 그를 향해 돌진했다. 남자는 황급히 자기 몸 주위로 영기 보호막을 펼쳐서 몸을 감쌌다. 그러나 그렇게 해도 여전히 두려웠다. 이태호의 공격이 너무 강했기 때문이다. “쿵!” 그가 영기 보호막을 펼치자마자 이태호의 공격이 그의 보호막과 부딪혔다. 영기 보호막은 아주 잠깐만 막았을 뿐 이내 사라졌다. “쿵!” 이태호의 공격은 여전히 많은 에너지를 품은 채 곧장 남자에게 돌진했다. 6급 무황 내공의 남자는 그렇게 날아가서 오래된 나무 한 그루에 심하게 부딪힌 뒤 바닥에 널브러졌다. “풉!” 남자는 순간 피를 토했고 안색도 훨씬 창백해졌다. “죽, 죽이지만 말아주세요. 살려주세요. 저 정말 힘들게 수련해서 지금 수준에 도달했는데 제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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