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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33화

“하하, 살려달라고? 네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면 봐줬을지도 모르지만 넌 모습을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우리를 죽이려고 했어.” 이태호는 그의 앞으로 다가가서 마치 왕처럼 그를 내려다보았다. 이태호는 잠깐 뜸을 들였다가 말을 이어갔다. “널 살려둘 핑계 같은 건 전혀 떠오르지 않네.” 남자는 그 말을 듣자 체념하며 후회했다. 만약 그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면, 사제들과 두 남녀의 사물 반지 속의 보물을 탐내지 않았다면 이 꼴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는 잠깐 눈을 빛내더니 발을 굴러 순식간에 옆으로 달려갔다. 그러고는 재빨리 날아올라 도망갈 준비를 했다. “슉!” 그러나 그는 이미 상처를 입은 상태였기에 이태호의 상대가 될 리가 없었다. 이태호는 순식간에 귀신처럼 그의 등 뒤에 나타났고 영기로 손바닥을 감싼 뒤 그의 등을 때렸다. “퍽!” 남자는 허공에서 땅으로 떨어졌다. 그는 완전히 숨을 거뒀다. 이때 백정연은 세 사람의 사물 반지를 주운 뒤 6급 무황 앞에 서서 그의 사물 반지도 빼서 이태호에게 걸어가 네 개의 사물 반지를 그에게 건넸다. 그녀는 이태호에게 물건을 건넨 뒤 말했다. “정말 재수가 없네요. 오늘 하루 이렇게 많은 색마를 만날 줄은 몰랐어요. 게다가 다 같은 종문 사람들이잖아요.” 이태호는 웃으며 말했다.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오히려 이놈들을 만나서 다행이지.” “왜요?” 백정연은 이태호가 신나 보이자 경악했다. 이태호는 웃으며 말했다. “이자들이 숲에 들어온 지 며칠이나 됐는지 우리는 알지 못해. 어쩌면 며칠이 지났을지도 모르지. 그렇다면 그들에게 영초가 꽤 많을 거야. 우리에게 이렇게 많은 영초를 공자로 좋은 데 좋은 일 아니겠어?” 거기까지 말한 뒤 이태호는 뜸을 들였다가 말을 이어갔다. “그리고 이런 색마들은 살아있어 봤자 더 많은 여자가 피해를 보게 될 거야. 이놈들을 죽이는 건 사람들을 위해 화근을 없앤 거지.” 백정연은 그 말을 듣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웃었다. “하지만 그건 오빠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죠. 다른 사람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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