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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34화

이태호는 백정연에게 다가가 그녀의 손을 잡은 뒤 진지한 얼굴로 말했다. “걱정하지 마, 정연아. 난 무조건 책임을 질 거야. 네가 좋은 여자라는 건 나도 알아.” “네, 믿어요!” 백정연은 얼굴을 붉히더니 기쁜 표정으로 말했다. “이 좋은 소식을 아버지에게 알려주고 싶네요. 아버지가 이 일을 알게 된다면 분명 기뻐할 거예요.” “기뻐할 거라고? 설마 날 아는 거야?” 이태호는 미간을 구기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백정연은 그제야 말했다. “네. 오빠가 절 구했다는 걸 알아요. 그리고 오빠가 3품 연단사인 걸 알고는 더 오빠를 마음에 들어 했어요. 그리고 제가 아빠에게 오빠를 좋아하는데 찾아가기 부끄럽다고 하니까 아빠가 가보라고 응원해 주셨어요.” 이태호는 그 말을 듣고 웃으며 말했다. “하하, 그건 정말 좋은 일이네. 난 네 아버지가 날 마음에 들어 하지 않을 줄 알았어. 난 종문의 사람이 아니니까 말이야.” 그 말에 백정연은 눈을 흘겼다. “오빠는 훌륭해요. 얼굴도 잘생겼고 3품 연단사인 데다가 내공도 뛰어나죠. 우리 아빠는 오빠 같은 천재를 아주 좋아해요. 그리고 아빠가 그러셨어요. 오빠랑 같이 살면 평생 행복할 거라고요.” “걱정하지 마. 나랑 같이 살면 분명 행복할 거야.” 이태호는 웃으며 대꾸했고 두 사람은 계속해 앞으로 걸어갔다. 그렇게 한 시간이 지났다. 두 사람이 그곳으로 들어왔을 때는 이미 오후였고 날이 점점 어두워지고 있었다. “여기 어디 동굴이 있어요? 시간도 늦은 것 같은데 밤에 이 숲속에서 쉬는 건 안전하지 않은 것 같아요. 밤이 되면 저희는 앞이 잘 안 보이는데 영수들은 영향을 거의 받지 않잖아요.” 백정연은 하늘을 보며 초조하게 말했다. 그곳에서 멀리 바라보면 희끗희끗해서 잘 보이지 않았다. 동굴을 찾지 않는다면 밤에 위험할 수 있었다. 이태호는 웃으며 말했다. “저기 토끼가 있네. 잠시 뒤에 저 토끼를 잡아서 죽이고 땔감을 좀 찾아서 고기를 구워줄게. 너 예전에 내 요리 실력을 의심했었잖아? 오늘 한 번 실력 발휘해 볼게.” 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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