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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37화

“아, 정말 좋아요. 너무 배부르네요. 더는 못 먹겠어요. 더 먹으면 배 터질 것 같아요.” 그렇게 한참을 먹다가 백정연은 배를 만져봤다. 그녀는 배가 부른 것 같아 휴지로 입가의 기름을 닦았다. “걱정하지 마. 앞으로 또 먹을 기회가 있을 테니까.” 이태호는 그녀의 미련 가득한 모습을 보고 웃으며 말했다. 백정연이 곧바로 말했다. “오빠가 말한 거예요. 앞으로 제가 토끼 고기 먹고 싶다고 할 때 구워주지 않으면 안 돼요.” 이태호는 흥미롭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아까는 토끼가 너무 귀여워서 죽이고 싶지 않다고 했잖아? 지금 먹고 보니 적게 먹은 것도 아닌 것 같네.” 백정연은 순간 쑥스러워하면서 입술을 달싹거렸다. “전 이렇게 맛있을 줄은 몰랐어요. 사실 말해서 자세히 생각해 보면 영수들은 체형이 다 큰 편이잖아요. 다른 영수들은 다 먹지 못했을 텐데 영수 토끼는 집에서 기른 토끼랑 비슷하게 커서 양이 적당한 것 같아요.” 이태호는 밖을 바라보며 말했다. “정연아, 아직 날이 어둡지 않았으니 혹시...” 백정연은 당황하며 바짝 긴장했다. 그녀는 이태호가 벌써 그녀와 그런 짓을 하려고 할 줄은 몰랐다 비록 이 동굴은 비교적 은밀한 곳에 있었지만 그녀는 아직 마음의 준비를 하지 못했다. 게다가 그녀는 오늘에야 비로소 이태호에게 고백했고 두 사람은 이제야 반나절 정도 같이 있었는데 이태호는 벌써 그런 걸 할 생각인 듯했다. 설마 남자들은 다 그런 걸 좋아하는 걸까? 백정연은 저도 모르게 생각했다. 백정연은 이태호를 바라보며 섹시한 입술을 깨물며 이태호에게 나직하게 말했다. “오늘 밤 그걸 할 생각이에요? 너무 빠른 거 아니에요? 전 아직 준비가 안 됐다고요.” 이태호도 직설적으로 말하기는 낯부끄러워 잠깐 고민한 뒤 말했다. “난 오늘 오후에 네 몸을 봤잖아? 사실 네 몸이 어떤지는 나도 다 알고 있어. 너도 천안을 몹시 배우고 싶은 것 같으니까 내가 먼저 천안을 열어줄게.” 백정연은 당황했다. 이태호는 천안에 관해 얘기하고 있었다. 그녀가 이번에 또 이태호를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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