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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76화

맹동석이 자신의 추측을 확인하기도 전에 기타 봉주들도 잇달아 대전 입구에 도착했다윤하영, 진남구 등 8명의 봉주들이 대전 안으로 들어갈 때 맹동석과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그들은 가장 먼저 상석에 앉은 연장생을 주목했다. 몇몇 봉주들의 다양한 표정을 보자 연장생의 옆에 앉은 선우정혁은 그들이 연장생의 정체에 대해 추측하고 있다는 것을 바로 알아챘다. 그는 웃으면서 소개하였다. “성지에서 오신 대장로님께 인사를 드리라고 자네들을 부른 거네.” 맹동석은 깜짝 놀라서 소리쳤다. “성지에서 오셨다고요?” 태일종의 성지라면 중주의 태일성지였다. 봉주인 그들이 꿈에서도 들어가고 싶은 곳이었다. 선우정혁은 맹동석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말을 이어갔다. “성지에서 오신 대장로님은 우리 태일종에서 며칠 머물다가 곧 이태호를 호송해서 중주 성지로 가실 거야. 수행과 관련된 궁금증이 있다면 대장로께 여쭤봐도 되네.” 맹동석 등이 연장생의 신분을 듣고 받은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선우정혁이 이어서 한 말을 들었다. 이번에 맹동석뿐만 아니라 기타 여덟 명의 봉주도 모두 놀라서 숨을 들이켰다. 이태호를 중주성지로 호송하기 위해 왔다고? 이태호는 천부적 재능이 출중해서 종문 겨루기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중주성지의 대장로까지 직접 나서서 호도자로 되어 이태호를 호송할 필요가 있을까? 예전에 태일종의 겨루기 대회에서 1위를 한 자는 모두 자신이 영패를 가지고 중주로 갔다. 다들 어리둥절하고 있을 때 맹동석은 바로 성공 전장을 떠올렸다. 그는 뭔가를 깨달은 듯한 표정으로 물었다. “설마 태호가...” 상석에 앉아 있는 연장생은 반응이 빠른 맹동석을 의아한 표정으로 쳐다보았다. 9급 성자급 수사가 이렇게 빨리 사실의 본질을 알아봤다는 것에 다소 놀라워했다. 하지만 그도 사실을 숨길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이태호가 선연을 얻은 사실은 이미 온 창란 세계의 대세력에 알려졌고 머지않아 곧 천남으로 전해질 것이다. 그리고 성공 전장에 같이 갔다 온 고준서 등 목격자도 있지 않은가. 더구나 태일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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